[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사라진 밤>이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유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사라진 밤>은 22만 27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른 작품들을 압도했다.
2위인 <툼레이더>는 13만 825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라진 밤>은 857개 관에서 3910회 상영됐고, <툼레이더>는 806개 관에서 3849회 상영돼 비슷한 모습을 보였으나, 관객수에서 <사라진 밤>이 2배 가량 압도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11만 48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수는 102만 4194명.
일찌감치 100만 관객을 동원했던 <궁합>은 6만 7931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 121만 3640명의 관객을 기록 중이다.
전일 3만 633명을 동원한 <블랙 팬서>는 누적관객수 531만 3606명을 기록하고 있다.
11일 11시 5분 현재 예매율은 <사라진 밤>이 18.9%로 1위, <리틀 포레스트>가 13.9%로 2위,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12.6%로 3위, <툼레이더>가 11.1%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장식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플로리다 프로젝트>, <더 포스트>, <팬텀 쓰레드>, <아이, 토냐> 등의 작품도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 (2018.3.11.자)
1 사라진 밤 (―)
2 툼레이더 (―)
3 리틀 포레스트 (―)
4 궁합 (―)
5 블랙 팬서 (―)
6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
7 월요일이 사라졌다 (―)
8 플로리다 프로젝트 (―)
9 온리 더 브레이브 (―)
10 더 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