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만점 계절 밥상 쉽게 만들기
영양만점 계절 밥상 쉽게 만들기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8.02.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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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연구가 심영순의 『심영순의 사계절 우리밥상』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한식은 기본적으로 밥과 여러 가지 반찬이 함께 상에 오르기 때문에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기 좋지만 만들기가 힘들다. 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EBS의 <최고의 요리 비결>, 올리브TV의 <한식대첩>, <옥수동 수제자> 등에 출연해 50년 한식 내공을 발휘해온 한식연구가 심영순이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한식 요리책을 냈다. 그가 제안하는 다양한 밥상차림을 만나보자. 

<사진출처=인플루엔셜>

고기와 함께 먹는 채소라면 흔히 파채무침을 떠올리겠지만, 파채무침 대신 방풍나물무침으로 봄을 느껴보자. 불고기에 알싸한 방풍나물무침을 곁들이면 고기 맛을 한층 북돋워줘 평범한 불고기가 품격 있게 변한다.

<사진출처=인플루엔셜>

지방 어른들을 모셔야 하는 기념일이 다가오면 마음이 조급해지기 마련이다. 당황하지 말고, 자신 있게 잘할 수 있는 밑반찬에 특별한 일품요리를 준비해보자. 구이로만 먹던 갈치를 달콤하고 짭조름한 조림으로 만들고, 가지를 튀긴 요리를 상에 올리면 충분하다.

<사진출처=인플루엔셜>

도토리묵은 칼로리는 낮지만 수분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주는 음식이다. 쉽게 상하지도 않고 위와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줘 여름철 건강식으로도 좋다. 깔끔하고 시원한 도토리묵밥으로 여름 별미를 즐겨보자.

<사진출처=인플루엔셜>

찌개 속 감자가 마치 찐 것처럼 포삭한 식감이 나면서 감칠맛 나는 국물과 조화를 잘 이룬다. 감자찌개에 뼈대 있는 모양의 떡갈비를 더해 시선을 모은다. 갓장아찌를 추가해 어른의 입맛을 사로잡고 오이볶음으로 아이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사진출처=인플루엔셜>

찬바람이 불면 뜨끈한 국물 생각이 간절해진다. 겨울철에 필요한 영양소를 한 그릇에 다 담은 육개장이라면 추위를 이겨내는 것은 물론 겨울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영양 밸런스도 챙길 수 있다.

『심영순의 사계절 우리밥상』
심영순 지음 | 인플루엔셜 펴냄 | 292쪽 | 2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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