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동물들이 모여 케이크를 만든다면 어떨까. 『모두를 위한 케이크』는 케이크를 먹고 싶지만 만들 재료가 없는 생쥐가 동물친구들에게서 밀가루, 버터, 설탕 등을 구해 모두가 함께 먹을 케이크를 만드는 이야기다. 재료를 구하기 위해 지빠귀, 겨울잠쥐, 두더지 등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등장인물이 늘어나고 스토리가 풍부해지며 독자는 우정과 나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 모두를 위한 케이크
다비드 칼리 글·마리아 덱 그림│미디어창비 펴냄│48쪽│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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