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지수경, "'노트'와 '펜'만 있으면 행복해질 수 있다"
[작가의 말] 지수경, "'노트'와 '펜'만 있으면 행복해질 수 있다"
  • 권보견 기자
  • 승인 2018.02.19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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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은 소설집 등 책의 맨 뒤 또는 맨 앞에 실리는 ‘작가의 말’ 또는 ‘책머리에’를 정리해 싣는다. ‘작가의 말’이나 ‘책머리에’는 작가가 글을 쓰게 된 동기나 배경 또는 소회를 담고 있어 독자들에겐 작품을 이해하거나 작가 내면에 다가가는 수단이 될 수 있다. 이에 독서신문은 ‘작가의 말’이나 ‘책머리에’를 본래 의미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발췌 또는 정리해 싣는다. 해외 작가의 경우 ‘옮긴이의 말’로 가름할 수도 있다. <편집자 주>

 

[독서신문 권보견 기자] 행복이란 무엇일까? 사람들이 너나없이 '행복'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해서 막연하게 "행복이 좋은 것이구나"로 생각했었다. 돌이켜 보면 나도 행복한 순간들이 있었을 텐데. 유년 시절의 행복한 시절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타고난 허약 체질과 질환으로 나는 행복보다는 우울과 짜증, 불안, 염려 등 부정적인 생활에 익숙한 사람이었다. 그런 내가 마흔이 넘어서야, 정확히 말하자면 엄마가 되고 나서야 조금씩 행복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지금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아주 작은 습관부터 시작했다. '일기나 편지 등 쓰면 이루어지는 여러 쓰기 비법'과 '비우고 내려놓기' 등을 반복한 끝에 건강하고 활기찬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처럼 여러 가지 행복의 순간을 느끼고 찾으면서 행복은 막연한 것이 아니고 지금 내 곁에서 나의 선택으로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우리 삶의 목표 대부분이 '행복한 삶'이라는 결론에 이르곤 한다. 인간의 본성 중 하나가 행복이기 때문이다.

『쓰면 이루어지는 행복 비밀노트』는 내가 행복을 찾기 위해 시작한 여러 긍정 습관들의 종류와 방법들을 정리한 책이다. 구체적으로는 몸과 감정으로 느끼고 실천하는 습관들과 노트에 쓰면 이루어지는 기록 습관으로 나눠 정리했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일상의 행복들을 자주 찾으려는 노력, 행복을 기록하는 노력, 실천하고 전하는 노력을 모아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썼다. 자신만의 행복 비밀노트에 행복들이 차곡차곡 쌓아가길 바란다. 

『쓰면 이루어지는 행복 비밀노트』 
지수경 지음 | 바이북스 펴냄 | 240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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