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영화 <염력>이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박스오피스 순위를 점령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염력>은 1일 전국 극장에서 10만 1927명의 관객을 모으며 차트 1위를 유지했고, 개봉 이틀만에 누적관객수 37만 명을 돌파했다.
2위는 <그것만이 내 세상>이 차지했으며, 1일 6만 4572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35만 1093명.
3위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로, 4만 774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염력>은 1053개 스크린에서 <그것만이 내 세상>(2666회),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2110회)의 합보다 많은 6001회 상영됐다.
2일 18시 현재 예매율은 <염력>이 24.3%으로 다소 앞선 가운데, <그것만이 내 세상> 14.5%,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 12.8%를 기록 중이다.
3주째 꾸준히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는 <코코>는 3만 4539명의 관객을 모으며 4위를 기록했다. 여전히 602개관에서 1657회 상영되고 있으며, 누적관객수는 277만 220명으로 어느덧 300만 돌파를 바라보게 됐다.
누적관객수 1400만 명을 돌파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1만 9625명을 동원하며 5위에 올랐다.
일일 박스오피스 (2018.2.2.자)
1 염력 (―)
2 그것만이 내 세상 (―)
3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 (―)
4 코코 (―)
5 신과함께-죄와 벌 (▲1)
6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 (▼1)
7 12 솔져스 (―)
8 1987 (―)
9 마야2 (▲12)
10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