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지만 기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18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의 일환으로 ‘김종엽 튜바 독주회’가 지난 27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진행됐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은 ‘영재는 기르고, 문화는 가꾸고’라는 재단 설립 취지에 맞춰 문화예술 중에서도 특히 클래식 음악과 미술분야의 영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김종엽은 이날 로베르트 슈만의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A-flat장조, Op70 (튜바와 피아노를 위한 편곡: 플로이드 쿨리), 파울 힌데미트의 베이스 튜바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튜바 독주를 위한 카프리치오, 토마소 알비노니 오보에 협주곡 제2번 d단조, Op.9/2 (튜바와 피아노를 위한 편곡: 월터 힐거스), 앤디 에믈러의 튜바스톤 등을 연주해 내며 금호영아티스트로서 뛰어난 음악재능을 선보였다.
금호영아티스트 김종엽은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4학년으로 2009년 CBS 전국청소년음악콩쿠르 1위, 2010년 우현음악콩큐르2위, 국제문화교류회 전국음악콩쿠르 금상, 2011년 경원음악콩쿠르 1위, 경희음악콩쿠르 금관 부문 금상, 2012년 해외파견콩쿠르 3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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