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어려도, 가진 것이 없어도 나누고 베풀 수 있다. 『콩 한 쪽도 나누어요』는 나눔을 실천하는 일이 결코 어렵지 않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친구에게 인사를 건네고, 힘든 일을 겪은 동생에게 격려의 말을 해 주고, 할머니의 무거운 짐을 함께 드는 것이 나눔의 시작이다. 이러한 작은 나눔이 쌓이다 보면 점점 커지게 된다. 이 책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 콩 한 쪽도 나누어요
고수산나 글 | 이해정 그림 | 열다 펴냄 | 128쪽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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