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나 사회에서 엄마들은 이름을 들어볼 기회가 많지 않다. 엄마, 아내, 며느리 등 이름 외에 다른 호칭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우리 엄마 이름은요?』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잊고 사는 엄마의 이름을 되새기게 해준다. "엄마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 본 적이 있나요?", "마지막으로 언제 엄마의 이름을 불러봤나요?" 이 책은 그동안 엄마의 이름을 잊고 살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볼 기회를 선사한다.
■ 우리 엄마 이름은요?
박영옥 지음 | 권재희 그림 | 참글어린이 펴냄 | 32쪽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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