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변수 함수론 분야의 최대 난제인 '3대 문제'를 해결한 수학자이자 저자 오카 기요시가 중학교 입시에 실패한 적이 있다. 『수학자의 공부』에서 그 비결을 알려주는데, '몰입-발견'의 선순환 구조다. 수학의 세계에 몰입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발견의 황홀한 기쁨'을 맛보게 된다. 이는 곧 저자가 '다변수 복소함수론'을 정립해 위대한 수학자로 명성을 날리는 근원적이 힘이 됐다. 이 책은 학생은 물론 학부모가 한 번쯤 고민했을 '공부의 본질'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담고 있다.
■ 수학자의 공부
오카 기요시 지음 | 정회성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펴냄 | 240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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