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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북] "최고의 발명품은 피임약?" 『발명과 혁신으로 읽는 하루 10분 세계사』

[독서신문 권보견 기자] 4차 산업혁명으로 인간의 삶에 엄청난 변화가 일 것처럼 떠들썩하다.  그간 기술의 변화가 인간의 삶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오늘날 우리 삶과 세계가 어떻게 지금의 모습으로 거듭났는지 설명하기 위해 전쟁사, 정치사, 문화사 등 다양한 역사적 관점이 동원되지만, 이 책이 선택한 방법은 '기술사'이다. 

인류 문명의 발달 과정을 들여다보면 최초의 매체인 종이, 전쟁의 성격을 바꾼 화약, 자연의 힘을 이용해 바다를 건너게 해준 돛 등 작은 변화처럼 보이는 발명과 혁신이 인류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큰 변수가 되기도 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발명과 혁신으로 읽는 하루 10분 세계사』는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수많은 독자를 불러 모으며 연재된 <세상을 바꾼 발명과 혁신>을 엮어냈다. 

'백 년 전, 대세는 가솔린이 아니라 전기 자동차였다?''단 하루도 없으면 살 수 없는 전 세계적 네트워크는 이미 19세기 말에도 있었다?' 등 문명의 태동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27개의 발명과 혁신의 기술적 원리와 역사적 전환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해준다. 

본 저서는 고대의 발명부터 산업혁명기의 혁신, 정교해진 현재의 기술에 이르기까지 각 항목을 10페이지 정도로 구성했다. 출·퇴근하면서 틈틈이 읽다 보면 세계사를 과학기술의 관점에서 새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발명과 혁신으로 읽는 하루 10분 세계사』
송성수 지음 | 생각의 힘 펴냄 | 352쪽 | 16,000원

권보견 기자  mjko2815@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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