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인스타그램에 인증 대란이 있었던 허니버터칩,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역주행곡들, 페이스북 스낵콘텐츠로 대박 친 맛집들.
OCMP(One Content Multi Platform) 시대에 콘텐츠가 실릴 플렛폼은 다양화 됐고 마케팅은 더 이상 기존 소수의 플렛폼에 기대지 않는다.
마케팅은 과거와 달리 대부분 SNS, 블로그, 트위터, 플러스 친구, 유튜브 등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스마트폰 콘텐츠로 이뤄지며 돈을 벌기 위해서는 이 명확한 변화의 흐름을 직시해야 한다.
하지만 마케팅에서의 변화 흐름을 알았다고 해서 쉽사리 사업에 뛰어들기는 어렵다. 광고 콘텐츠를 실을 채널들이 너무나 많고 사용 방법도 가지각색이며, 채널마다 광고 대상들의 특색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생존 마케팅』은 SNS 마케팅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플러스친구, 트위터, 빙글, 폴라, 텀블러, 핀터레스트 등 현존하는 많은 콘텐츠 플랫폼들을 다루면서 각각의 플랫폼별 특징과 '실전 운영 전략'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예를 들어 ‘타겟팅의 귀재 페이스북’, ‘여심을 자극하는 인스타그램’, ‘비즈니스 동반자 플러스친구’ 식으로 목차를 구성하고 해당 플랫폼들 안에서 계정을 만드는 법부터 팔로우수 늘리는 법 같은 기본적인 마케팅 방법들을 쉽고 자세하게 소개한다.
더 나아가 이 책의 5부, 6부에서는 고급 마케팅 기법을 소개한다. 5부에서는 SNS에서 킬러콘텐츠를 확산하는 방법을 다뤘고, 6부에서는 회식전용버스 픽업 서비스 이벤트를 성공한 사례, 페이스북 광고와 블로그 체험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사례 등 업종별 실제 활용 예시를 들며 성공사례를 통해 고급 마케팅 감각을 키울 수 있게 돕는다.
저자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IT기술의 진보 속에서 온라인 마케팅, SNS 마케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고 했다. 예전과 다르게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광고·홍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알면 알수록 광고 효과는 커진다. 『온라인 생존 마케팅』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익히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 될 것이다.
『온라인 생존 마케팅』
안희곤 지음 | RITEC CONTENTS 펴냄 | 342쪽 | 18,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