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업무 공간에서 상사인 어른이 취해야 할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매력적인 어른에 대한 의식 실태조사' 결과 위엄은 있지만 무서워 보이는 상사보다 웃는얼굴로 말하기 편한 상사가 젊은이들에게 매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성세대 측에서 보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여길 정도로 부하나 후배들은 상사가 자신을 칭찬해 주기를 바라고 웃는 얼굴로 대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29~32쪽)
한사키는 인터뷰중에서 스스로 변화를 주려는 사람,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멋진 어른이라고 말하고 있다. (중략) "나이탓을 하면서 지금이 새로운 행동을 할 때인지 주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인생은 따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무언가 시작할 때 나이는 관계 없습니다. 생각한 일을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그런 사람이 멋진 어른이라고 생각해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이나 체험에 도전하는 것이 인생 후반 30년, 30년의 즐거움을 좌우한다. 그러한 자세는 어른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 뿐 아니라, 젊은이들도 매력적이라고 여기고 자신들도 그러한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 롤모델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198쪽)
『어른수업』
하쿠호도 새로운어른문화연구소 지음 | 오선이 옮김 | 어른의 시간 펴냄 | 248쪽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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