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권보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관장 김재선)이 '2018 (제18회 연합)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 어린이팀과 청소년팀을 2018년 1월 남산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이 주관해 개발‧보급하는 독서치료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성인의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한다. 2018년에는 △꿈의 사회, 내가 그린다(어린이) △새로운 나를 찾아가는 네 개의 계단(청소년) △내가 희망이고 행복입니다(성인)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꿈의 사회, 내가 그린다(어린이)는 초등학교 5․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2018년 1월 10일(수)부터 1월 19일(금)까지 매주 수·금요일 10시 남산도서관 5층 독서상담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1차시 노인과 소년 △2차시 이게 정말 나일까? △3차시 마음이 보여? △4차시 갈매기의 꿈 등 ‘어울려 사는 사회 속의 성장하는 나’와 관련한 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새로운 나를 찾아가는 네 개의 계단(청소년)은 중학생 10명을 대상으로 2018년 1월 6일부터 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 남산도서관 5층 독서상담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1차시 책가방을 메고 오늘도 괜찮은 척 △2차시 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 △3차시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 △4차시 나는 말하기 좋아하는 말더듬이입니다 등 ‘자기 이해를 통한 행복 찾기와 성장’과 관련한 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 참가 신청은 온라인과 전화 접수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팀은 초등학교 5․6학년 10명, 청소년팀은 중학생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남산도서관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 담당자는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운영할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팀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