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때 꼭 읽어야 할 'Best 5'
크리스마스 때 꼭 읽어야 할 'Best 5'
  • 권보견 기자
  • 승인 2017.12.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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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권보견 기자] 급격히 추워진 날씨와 함께 어느덧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시즌이 다가왔다. 거리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지금,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더할 책을 소개한다.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더해줄 책

TV 속 케빈이 늘 변치 않는 모습으로 우리를 반긴다. 코앞에 다가온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책 한권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이웃들의 따뜻한 감동 스토리와 현실에 지쳐 쓰러져가는 어른들을 달래는 추억의 주인공을 만날 수 있는 등 추운 겨울, 크리스마스를 따스하게 채워줄 책 5권을 준비했다.

#찰스 디킨스의 ‘여섯 날의 크리스마스’

찰스 디킨스와 오 헨리, 그레이스 리치몬드, 헨리 반 다이크, 윌리엄 딘 하웰스, 야콥 리스 등 전 세계 독자들이 사랑한 여섯 작가가 들려주는 가장 특별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야기다. 서로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기 위해 가장 소중한 것을 팔아야만 했던 가난한 부부의 사랑스러운 하루, 신문을 팔아 겨우 끼니를 잇는 와중에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느라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던 닙시의 감동적인 하루 등 저마다 다른 사연의 사람들이 맞이한 감동적인 하루가 가슴 한 편에 잠들어 있던 동심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백영옥의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인생의 가장 힘겨웠던 고비마다 뜻밖의 위안과 웃음을 선물한 앤의 이야기들을 어른으로의 삶을 헤쳐 나가야 할, 좌절에 끊임없이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날들을 다독이는 격려의 말로 되살린 책이다. 지독한 일상에 지쳐 쓰러져 버린 우리들의 모습, 인간관계에 실패에 좌절하는 슬픔, 현실의 벽에 부딪혀 포기해야만 했던 오랜 꿈 등 우리를 슬프게 하는 여러 아픔에서 꺼내주는 위안의 책이다.

#존 그라샴의 ‘크리스마스 건너뛰기’

법정 스릴러의 대가 존 그리샴이 법정을 벗어나 새로운 배경의 소설을 그려냈다. 평범한 세무사인 주인공이 문득 한달 전부터 크리스마스 준비로 북적이는 세태에 환멸을 느끼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크리스마스를 결심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색다른 시각에서 바라 본 크리스마스에 반전의 감동을 더해주는 책이다.

#헬렌 스미맨스키의 ‘내 마음의 크리스마스’

마음을 나누고 기쁨을 전하는 ‘내 마음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 얽힌 아름답고 소박한 기적을 이야기로 들려줌으로써 크리스마스가 놀라운 축제의 날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이 책은 사랑과 진심을 담아 마음을 전한다면 우리 모두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의 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음을 나지막이 들려준다.

#김로사의 ‘산타가 훔쳐본 뉴욕’

인터넷 포털사이트 선정 최우수 여행 블로거가 전하는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 뉴욕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9년 동안 뉴욕에서 경험한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이 책에 모두 담아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겨울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이 책을 들고 뉴욕으로 떠나길 바란다. 크리스마스의 도시, 뉴욕에서 누려야 할 모든 것이 담긴 이 책은 당신을 평생 잊지 못할 화려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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