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북] 나를 위한 공부 『마흔,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
[메트로북] 나를 위한 공부 『마흔,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
  • 윤효규 기자
  • 승인 2017.12.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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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됴쿄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까지 다녀온 정신과 전문의가 40대가 되자 독학의 즐거움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관심 있는 분야를 혼자 공부하며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 '공부하는 의사'가 자신의 이야기를 『마흔,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에 담았다.

혼란을 잠재우고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등 앞으로의 삶을 준비한다는 점에서 어른의 공부는 학생의 공부와 결이 다르다. 학생 때는 채 알지못했던 앎의 즐거움 또한 어른의 공부가 갖는 특징이다.

어른의 공부가 좋은 이유로 '깊은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다' '시간도 돈도 제약이 없다' '젊은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 등을 언급했다.

그 뿐만 아니라 혼자 시작하기 좋은 분야별 공부법, 바쁜 사람들에게 필요한 시간 사용법, 지성을 쌓는 독서법,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말하기와 글쓰기 등 독학의 즐거움 느낄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오랫동안 손 놓았던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면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하면서 실질적인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제 와서…'라고 생각했다면, 천천히 가도 괜찮으니 일단 시작부터 하자"는 저자의 말처럼 자신의 관심 있는 분야에 도전해봄이 어떨까?

 『마흔,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
와다 히데키 지음 | 장은주 옮김 | 더 퀘스트 펴냄 | 188쪽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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