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톨이의 경험이 큰 자산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팔코의 새 친구』는 외톨이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누구나 한 번 쯤은 살아가는 과정에서 직접적으로 왕따를 당하거나, 친구들이 따돌림 받는 것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주위 사람들에게 소외됐다는 느낌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데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 그림책은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찾고, 주위사람의 소중함을 깨닫는 등 '외톨이어서 좋은 점'을 말해준다.
■ 팔코의 새 친구
카탈린 세게디 지음 | 윤지원 옮김 | 지양어린이 펴냄 | 40쪽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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