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협회가 지난 4일 2017년도 제142차 올해의 청소년교양도서 가을분기 선정도서 목록을 발표했다.
이번 선정도서는 분야별로 종교철학 3종, 역사 3종, 과학기술 3종, 사회문화 4종, 문학예술 12종 등 총 25종이다.
(사)대한출판문화협회와 (재)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은 1984년부터 청소년들이 읽기에 알맞은 교양도서를 선정 ․ 보급하고, 청소년 교양도서의 저술 의욕 고취 및 출판을 장려하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과 출판문화의 향상 발전에 기여하고자 연간 사업으로 ‘청소년교양도서 선정 ․ 보급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선정도서는 2017 청소년교양도서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관계자는 "종당 220여만 원 상당의 도서를 정가 90%에 구입해 청소년 관련 단체, 소년원, 사회복지관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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