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식품과학연구소가 다당체 천연소재의 정제 및 제형화기술을 인정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기업연구소는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혁신 활동이 우수한 기업연구소를 정부가 연 2회 지정해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되면 각종 홍보 활동을 지원 받고, 정부포상과 국가 연구·개발(R&D)사업 신청시 가점을 부여 받는다.
콜마비앤에이치 식품과학연구소 김현규 소장은 "“정부연구과제 및 C&D(연계연구)를 통한 다양한 신소재 개발과 제형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R&D 투자와 제품화를 통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은 면역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술을 핵심기술로 발전시켰고, 특히 당귀, 천궁, 작약 등 천연물 소재의 기능성 원료개발 및 제품화 기술을 높이 평가 받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한국콜마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설립한 민관 합작회사로, 지난 2011년 100만불 수출탑을 시작으로 지난해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이후 지난 5일 무역의 날에는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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