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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돌아볼 시간 『일하는 의미를 잊은 당신에게』

"마음먹은 대로 인생이 풀리면 얼마나 좋을까요? 세상에 모든 일은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으로 나뉘고, 바꿀 수 없는 운명을 받아들이는 용기는 비약적인 성장의 기회가 된다"

모로토미 요시히코는 『일하는 의미를 잊은 당신에게』에서 일하는 의미를 찾지 못하거나 인생의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그 의미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자신이 젊은 시절 일과 인생에 대한 고민으로 방황할 때 많은 도움을 받고 용기를 얻었던 프랭클의 책들로부터, 비즈니스 현장에서 흔히 마주치는 48가지 고민에 대한 통찰력 있는 문구들을 가려 뽑고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힌트, 조언들을 제시하고 있다.

월화수목금토일 반복되는 일상 속 똑같은 삶을 살아가면서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의미는 인간의 사고를 초월하는 곳에 존재한다(...) 의미는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 어떤 일을 하던 그것을 성장하기 위한 기회로 삼을지 말지는 의지에 달려 있으며(...) 이런 의식만큼 삶의 의욕을 강하게 불러일으켜 주는 것도 없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슬럼프에 빠졌다면 그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슬픔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139쪽)

'프랭클은 '행복 축가'가 행복을 막는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행복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되며 행복은 결과로서 존재합니다. 인생에 주어진 의미를 성실히 수행해나갈 때 그 '결과'로 자연스럽게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잊고 행복 그 자체를 쫓아가다 보면 '행복이라는 덫'에 걸려 오히려 불만만 쌓여가고 왠지 더욱더 허무해지기만 합니다. 마음은 채워지지 않고 그저 공허한 소리를 내며 헛돌게 됩니다. 행복은 잡으려고 할수록 멀어집니다' (151쪽)

'인생은 매 순간 끊임없이 새로운 질문을 던지기 때문에 그저 그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지 생각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그 이외에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으며 할 필요도 없습니다. 인생은 우리에게 이 순간,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당신은 이 질문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미래를 걱정하거나 과거를 후회할 여유가 없습니다' (194쪽)

이외에도 원하는 일을 선택할 수 없는 현실, 좋아하는 일이지만 공감해 줄 사람이 없는 환경, 원치 않는 변화에 휩쓸릴 때,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을 때, 반복되는 일로 지루하고 의미를 못 찾을 때 위로와 용기를 주는 말들을 담아내고 있다.

『일하는 의미를 잊은 당신에게』
모로토미 요시히코 지음 | 신찬 옮김 | 올댓북스 펴냄 | 216쪽 | 12,000원
 

유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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