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달 안에 비소를 강하게 만들려던 청성 최고 기재 광포의 잘못된 선택은 비소의 주화입마를 가져왔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이어진 화산파와의 인연, 깨어진 단전의 복구를 위한 소장로와 비소의 노력 그리고 그 끝은 어디일까. 『아진』의 작가 권태용 신작 2007년 대미를 장식할 아릿한 느낌의 감성 무협.
권태용 지음 / 로크미디어 펴냄 / 335·327쪽 / 각 8,000원
읽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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