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이 지난 11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겸 MC 김하정이 포토타임을 가졌다.
19회를 맞이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세계 3대 성장 영화제로 선정되는 등 젊은 인재들의 창의력과 개성을 발굴해 한국영상산업의 미래를 키우고, 청소년들을 위한 영상문화와 대안적 미디어 교육을 주도하고 있다.
영화제는 131개국 4205편의 출품, 최종 238편(42개국)이 선정됐다. 개막작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캐나다의 숀 시스터나 감독의 '키스 앤 크라이(Kiss and cry)'가 상영됐다. 35억분의 1 확률의 희귀병에 걸린 18세 피겨스케이팅 선수 칼리 앨리슨과 가수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감동적인 로맨틱 영화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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