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예술교육의 치유적 확장'을 주제로 한국독서치료학회(회장 김민화 신한대 교수) 제 16차 학술대회가 12월 2일 의정부 신한대 도봉관에서 열린다.
아동문학, 시, 소설, 철학 등의 텍스트를 인문예술교육과 독서치료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실천적인 방식을 구체적으로 모색해보는 자리이다.
독서치료는 인문예술 텍스트를 사이에 두고 ‘읽기’라는 행위를 통해 상담자와 내담자 사이에 치유적 도구로 사용하면서 증상에 대한 자주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심리치료의 한 방식이다. 한국독서치료학회는 2003년 창립된 이래 지속적으로 인문예술과 밀접하게 발전적 상호작용을 위한 노력을 해온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경란 이대 교수, 아동문학평론가 김지은, 시인 이원, 박상희 광신대 교수, 문학번역가 김주열, 백지연 서울여대 교수, 박은미 세종대 교수, 이민용 강원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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