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실제 학생부종합전형 인 서울 합격사례를 통한 2018 학종 진학해법 - 아이에게 맞는 입시 방법을 찾아 저내신, 검정고시(VMS) 해외고(GPA) 재수생 명문대, 의대수시 보낸다
[기고] 실제 학생부종합전형 인 서울 합격사례를 통한 2018 학종 진학해법 - 아이에게 맞는 입시 방법을 찾아 저내신, 검정고시(VMS) 해외고(GPA) 재수생 명문대, 의대수시 보낸다
  • 독서신문
  • 승인 2017.11.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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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대안학교 성균관대학교 합격사례(1) - 권현 입학사정관 아카데미 10주년 합격 사례집 중에서

* 먼저 아이를 대신해 아이가 자신의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주신 예수 그리스도와 아이가 꿈을 이루는데 구체적인 도움을 주신 권현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사고도 많고 탓도 많았던 저희 아이가 꿈에 그리던 성균관대학교에 합격을 하다니 지금도 믿어지지 않고 꿈만 같지만 이제 와 차근차근 생각해 보니 문제아라고 학교와 사회에 낙인 찍혔던 우리 아이가 대학에 합격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끝까지 아이의 꿈을 믿고 응원해 준 남편과 저, 또 아이가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지도하고 이끌어주신 권현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말썽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부모인 제가 제 아이한테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잘못됐는지는 몰라도 제 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평범한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하도 사고를 치고 주의가 산만해서 아동심리센터에 상담을 받으러 몇 번을 갔는지 모를 만큼 우리 아이는 사회에서 말하는 사고뭉치였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저희 아이는 딱 한 가지 영화보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가라는 학원에도 안가고 야자도 빠지고 아이는 항상 극장에서 살다시피 하였고 그거 하나라도 아이가 좋아하는 취미를 부모로서 뺏을 수 없어 반포기 상태로  영화보고 늦게 들어오는 것을 눈감아 주곤 하였습니다.

그러던 하루는 내신도 안 좋고 공부도 안하던 녀석이 갑자기 대학에 가겠다고 했고 저희는 그래도 아이에게 희망을 걸어보기 위해 부랴부랴 아이가 다닐 만한 학원들을 알아봤지만 내신과 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여러 군데에서 대학에 가기 힘들다는 말만 되풀이해 들었습니다.

부모 입장에서 이제 겨우 정신 차리고 대학에 가겠다는 아이의 꿈을 짓밟을 수 없어 지인의 소개로 권현선생님께 아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 당시 선생님은 여러 가지를 묻지 않으시고 딱 한 가지만 아이에게 물어보셨던 걸로 기억납니다. 영화를 하루에 몇 개까지 봐봤냐는 질문에 저희 아이는 7개까지 봐봤다고 말했고 선생님은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남들이 다 포기한 저희 아이를, 남들이 다 대학에 갈 수 없다던 저희 아이는 그 날부터 권현선생님과 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제)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는 시나리오 쓰는 법이 뭔지 미장센을 분석하는 것이 뭔지,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뭔지를 배우며 생전처음으로 무언가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곁에서 아이를 지켜보는 부모 입장에서 아이가 이렇게 열중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시나리오를 쓰는 방법이라든지, 또 캐릭터를 만드는 방법 같은 것들은 다른 학원에서도 다 배울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학부모로서 권현선생님이 다른 선생님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은 입시 기간이 얼마 남지 않고 조건이 좋지 않았던 우리 아이를 그냥 지도하신 것이 아니고 우리아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영화 장르 부분을 찾고 개발하셔서 아이가 입학사정관들에게 가장 잘 어필 할 수 있는 방법을 지도하신 부분입니다.

그리고 권 선생님은 남들처럼 이론으로만 아이를 지도 하신 것이 아니라 아이가 배운 부분을 직접 영화제작을 통해 아이 스스로가 자신의 영화적 지식을 그대로 실기적인 영역으로 옮길 수 있게 이론과 작품지도를 함께 병행해 주셨습니다.

단편이지만 영화 한편이 나오기까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수고하고 고생해야 하는지 아이 영화공부를 시키며 그때 처음 알았고 우리 아이도 자신이 배운 것들을 작품으로 옮기며 조금씩 연출자로서의 책임감과 역량을 익혀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는 본인이 그렇게 원하던 대학에 합격하였습니다. 저는 대학에 합격한 것도 기쁘고 감사하지만 이번 입시를 통해 저희 아이가 한 단계 더 성숙해진 계기가 될 수 있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남들이 다 안 된다고 할 때 저희 아이를 맡아 주시고 성심성의껏 지도해 주신 권 선생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그 당시 왜 우리 아이를 맡아 주셨는지 조심스럽게 선생님께 여쭤보았더니 하루에 영화를 7개까지 볼 수 있는 것은 영화를 전공한 대학생들도 힘든 일이라고 말씀하셨고 하루에 7개의 영화를 볼 수 있는 능력이면 이미 영화에 대한 상당한 역량이 쌓여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발현시킬지 모르는 학생이기 때문에 우리 아이의 잠재역량을 보고 맡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권현 입학사정관 아카데미 10주년 합격사례집을 통해 앞으로도 권현 아카데미가 저희 아이같이 힘들고 어려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나무 같은 곳이 되길 기도하며 합격 수기를 마칩니다. (권현 입학사정관 아카데미 10주년 합격 사례집 중에서) 

다음은 권현 선생님과의 인터뷰다.
 
“대학에 가고 싶다면? 그만큼 노력, 또 노력하라”
 
아직까지 많은 고등학교에서 정시를 강요하고 있는 현실이다. 권현 대표는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이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보다 많은 아이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학생부 종합 전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입학사정관을 양성하는 교육과 입학사정관제 교육자를 양성하는 선생님이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내신이 5등급이라고 해서 그 아이의 인생도 5등급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단순히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대학에 보내는 선생이 아닌, 성적이 다소 부족해도 잠재 가능성이 충분한 학생들을 대학에 보내는 선생님이 되고자 한다”는 권현 대표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았다.

-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첫째,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과 학과를 정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고1 때부터 미리 목표 대학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로를 늦게 정할수록 그만큼 그와 연관된 활동을 할 시간이 부족해지고, 콘텐츠가 얼마 없으니 아무리 의미를 부여한다 해도 입학사정관에게는 설득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겠지요.

둘째, 서류에서 요구하는 항목은 대개 5가지, 많게는 10가지 정도가 됩니다. 각 대학 사이트에는 대학이 무엇을 원하는지 친절하게 명시되어 있으니 자율활동,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등 각 항목에 넣을 수 있는 10가지의 활동들을 다양하게 마련해두면 좋습니다. 이때 단순히 캠프나 활동을 많이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하나를 해도 ‘의미 있는’ 활동을 해야 합니다. 요즘 소논문 쓰기가 유행인데요.

대학에서는 논문을 쓴 학생을 그리 선호하는 편이 아닙니다. 논문이 트렌드가 된 이유는 특목고나 자사고에서 아이들의 실적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소재로 소논문을 활용하기 때문이지요. 맹목적으로 트렌드를 쫓기 보다는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들을 하세요"

- 2019학년도 아이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한마디

"최근 지방의 한 학교에서 일어난 생기부 조작 사건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노력 없이 쉽게 갈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대학에 가고 싶다면 아이에게 맞는 로드맵을 짜서 3년 동안 아이에게 맞는 프로그램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노력할 수 있는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그동안 제자들의 학생부종합전형 입시를 지도해 오면서 아이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은 바로 우리 학부모들의 믿음과 응원이라는 것을 수도 없이 경험해왔습니다. 아무리 봐도 가능성이 없는 아이를 만났을 때 아이에게 묵묵히 믿음과 응원을 보낸 부모들의 제자들이 대학에 합격하는 것을 보면 부모의 믿음과 용기가 아이에게 얼마나 중요한 힘이 되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생활기록부는 고등학교 3년의 기록이며, 한 번 기록이 끝난 학생부는 고칠 수 없습니다. 즉, 제한된 시간과 기회를 놓치면 제때 학생부를 채울 수 없다는 얘깁니다. 결국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해 아이에게 맞는 학종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종 준비를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내 아이 대학입시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길입니다" 

<글=권현 입학사정관 아카데미 권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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