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뱀띠, 이미지 변화를 꾀하라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뱀띠, 이미지 변화를 꾀하라
  • 윤효규 기자
  • 승인 2017.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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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의 2017년 11월 22일 수요일 (음력 10월 5일·기축일)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소띠는 허둥대지 말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기회를 또다시 만들어야 한다. 양띠는 자존심만 내세워 변화한다는 것은 득이 없는 모험임을 알아야 한다. 더불어 원숭이띠는 독창적인 방법으로 개선하면 바라던 기쁨 얻겠다. 이들에게 책 『남자도 괴롭다』, 『그늘진 말들에 꽃이 핀다』, 『우리는 왜 사랑을 반복하는가』를 권한다.

▶쥐띠= 6, 7, 9월생 답답하다 생각 말고 뛰어라. 적극적이고 활달한 모습을 통해 주위 도움을 받아 새로운 계획이 구상될 수다. 대담한 행동으로 업적을 빛낼 수 있는 날이니 마음껏 펼치라. 북, 남쪽에 있는 사람이 도움을 줄 수다. 

▶소띠= 어떠한 난관이 닥친다 해도 허둥대지 말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기회를 또다시 만들라. 나약함을 보이는 것은 역전승할 기회를 빼앗기는 것이니 더욱 도전적인 모습으로 바꾸는 것이 좋을 듯. 붉은색으로 힘을 가져보라. 

▶범띠= 자기 자신에 관해 잘 아는 사람이 가장 현명한 사람이다. 누구나 결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자신을 너무 과신하며 모든 것이 내 것인 양 잘못된 길을 달리고 있구나. 한 번 실수는 평생 후회를 낳는다.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는 옛말을 상기하라. 

▶토끼띠= 남의 말에 신경 쓰지 말고 새로운 일을 찾아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떤지. 아랫사람을 다스려도 묵묵히 자신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일 때 모든 것을 주관할 힘이 생긴다. 

* 소띠에게 추천하는 책 - 『남자도 괴롭다』

“남성도 남성답게 살지 못하는 문화와 사회구조를 들여보다”
여성학이 여성만의 문제나 이야기가 아니듯 남성학도 남성만의 문제나 이야기가 아니다. 결국 여성학 중 일부분은 남성들이 들어야 하고, 남성학 일부분 역시 여성들이 들어야 한다. 저자는 남성학이라는 관점에서 남성들의 삶을 재검토하며, 관련 제도 및 정책 등을 제언하는 논객으로 각종 미디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책은 일본 사회학자이자 최고의 남성학 연구자가 쓴 요즘 남자 이야기지만, 비단 남성 이야기에만 치우치지 않는다. 남성과 여성 모두를 자기답게 살지 못하게 하는 성 역할, 문화, 사회구조 등을 남성과 여성이 함께 이야기하고 바꿔나가야 한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용띠= 생각을 깊게 하면 할수록 복잡해진다. 인내로 모든 것을 감수해 버리라. 현재는 마음에 고통이 따르나 더 큰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지켜보라. 1, 4, 9월생 신경 계통에 주의. 

▶뱀띠= 3, 5, 7월생은 매사 소극적이거나 비관적인 생각만 하지 말고 대담한 마음 자세를 갖고 이미지 변화를 꾀하라. 성실히 임하면 작은 기회를 만들어 큰 기회를 얻게 될 수다. 재능과 소질을 마음껏 펼칠 절호의 기회다. 

▶말띠= 이 시기를 지혜롭게 넘기면 기쁨의 순간이 찾아온다. 그러나 곧바로 성과 있기를 바라는 조급함이 오히려 일을 지연하는 원인이다. 차분한 가운데 매사 순조롭게 진행할 듯. 애정 또한 느긋한 마음가짐으로 기다려야 오점을 남기지 않을 듯. 

▶양띠= 물은 한번 흘러가면 그 자리에 다시 흘러올 수 없다. 실속 있는 일이 바로 코앞에 있는데 깨닫지 못 하고 자존심만 내세워 변화한다는 것은 득이 없는 모험임을 알라. 필요 이상 칭찬하는 자를 경계하라. 

* 양띠에게 추천하는 책 - 『그늘진 말들에 꽃이 핀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물끄러미 응시하는 시인의 섬세한 시선”
시집에서 시인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물끄러미 응시하며 ‘전생에서 버림받은 말’들을 살려내고 ‘그늘진 말’들에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것에서 가장 슬픈 것을 건져내는” 처연한 아름다움이 깃든 시세계를 선보인다. 오랜시간 다듬어온 ‘목숨 같은 말’들에 더하여 삶의 현장에서 우러나는, 절실한 언어가 숨쉬는 “소리 없는 절창”의 시편들이 가슴 저릿한 감동을 자아낸다. 「물끄러미 혀에 가닿는 그 말」을 비롯해 모두 60편의 시를 4부로 나누어 실었다. 특히 이 시집에서는 죽음에 대한 시인의 인식을 자세히 엿볼 수 있다.

▶원숭이띠= 적극적인 자세로 행운을 잡아라. 기회가 주어지니 새 힘이 솟을 시기다. 타인의 길을 따라가지 말고, 독창적인 방법으로 개선하면 바라던 기쁨 얻겠다. ㅅ, ㅁ, ㅎ 성씨는 애정에서 숨찬 숨바꼭질 지속할 듯. 
    
▶닭띠=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루니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이 다가오는 길일이다. 무슨 일이든 조급히 생각하지 말고 재검토하면서 침착하게 진행할 때 북서쪽에서 도움의 손길이 오는구나. 집안에 경사가 생길 수. 

▶개띠= 주관을 잃고 방황하기 쉽다. 마음을 바로잡고 현재 일에 충실하라. 중심이 흔들리면 매사 위태로우니 소신껏 차근차근 밀고 나가면 대성할 운이다. 10, 11, 12월생 파란색은 절대 피하라. 쉽게 생각하다 큰코다친다. 
   
▶돼지띠= 아랫사람 말이라도 들어주면 좋은 결과로 연결돼 순리대로 행하지만, 고집만 내세우다 보니 정작 결정지을 단계에 와서는 속 태우는 격. 이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다.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매사 진행할 때 얻는 결과 또한 클 듯하다. 

* 원숭이띠에게 추천하는 책 - 『우리는 왜 사랑을 반복하는가』

“학자들이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들려주는 인간 본성 이야기”
오랫동안 결혼과 성, 사랑에 대한 사회현상을 분석하는 일본의 르포 작가 가메야마 사나에가 각 분야의 학자들을 만나 인간 본성과 불륜의 메커니즘을 파헤쳤다. 한 여성학자는 ‘인간의 감정이란 원래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애초에 그것을 강제하는 결혼제도가 문제라고 지적한다. 산부인과 의사는 ’결혼과 사랑은 별개‘이며 불륜하는 사람보다 불륜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더 큰 사회문제라 역설한다. 총 8명의 학자가 각자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들려주는 인간 본성과 불륜 이야기는 최근 결혼과 연애의 트렌드를 보여주고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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