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감성 자극하는 클래식 연주와 따뜻한 영상의 만남! ‘2017 윈터클래식’
겨울 감성 자극하는 클래식 연주와 따뜻한 영상의 만남! ‘2017 윈터클래식’
  • 윤효규 기자
  • 승인 2017.11.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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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겨울 감성 짙은 러시아 작곡가들의 클래식 명곡 연주회 ‘윈터클래식’을 무대에 올린다.

‘윈터클래식’은 2010년부터 ‘로맨틱 콘서트’로 청중의 사랑을 받아온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대표 레퍼토리 중 하나로, 겨울과 잘 어울리는 곡으로 가득 찬 대중적인 오케스트라 공연이다.

공연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와 공연에서 자주 호흡을 맞춘 인기 클래식 해설가 정경영 교수의 친절한 해설과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 무대를 가득 채우는 아름다운 영상이 어우러져 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윈터클래식’에서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떠오르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이 연주된다. 이 곡은 공연에 앞서 음악을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호두까기 인형을 받은 주인공 마리와 인형들이 펼치는 크리스마스 밤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음악으로 들려준다.

또한, 1970~1990년 시대상을 그린 드라마 ‘모래시계’의 대표 테마곡인 얀 프렌켈의 ‘백학’에서 베이스를 맡은 이대범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스트라빈스키, 프로코피예프 등 러시아 작곡가들이 전하는 명곡의 선율로 겨울의 낭만을 흠뻑 느낄 수 있다. 클래식 공연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도록 노력해온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도 각 곡에 어울리는 영상을 자체 제작해 공연 감상을 돕는다.

친절하고 깊이 있는 해설로 매 공연 관객들에게 끊임없는 호평을 받는 정경영 교수의 해설과 무대를 가득 메운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를 통해 힘들었던 한해를 따뜻한 음악으로 위로받으며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본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R석 3만 원, S석 2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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