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양띠, 기다리는 미덕이 필요하다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양띠, 기다리는 미덕이 필요하다
  • 윤효규 기자
  • 승인 2017.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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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11월 17일 금요일 (음력 9월 29일·갑산일)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범띠는 자신감 넘치는 패기는 좋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용띠는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 추진하면 생각보다 득이 크겠다. 더불어 닭띠는 과감히 나서다 보면 용기는 저절로 생긴다. 이들에게 책 『스타트업 스타트나우』, 『흔들린다』, 『당신은 모를 것이다』를 권한다.

▶쥐띠= 사업하는 사람은 답답했던 일들이 서서히 풀리는 격. 매사에 세심한 계획으로 형편에 맞춰 투자해야 실속 있겠다. 5, 8, 10월생은 변동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애정은 부부간 자주 충돌하는 것은 서로 자존심을 세우기 때문이다. 

▶소띠= 현 상태에서 내실을 기하는 것이 좋겠다. 내 욕심으로 다른 사람까지 울리지 않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볼 때다. 2, 6, 12월생 속 다르고, 겉 다른 행동은 자신에게도 발전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때다. 이사 수. 

▶범띠= 자신감 넘치는 패기는 좋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인정에 끌려 판단이 흐려지면 가정까지 어둡게 만들 수 있으니 유비무환으로 대처하라. 자신감을 갖고 끊고 맺음을 확실히 하라. 

▶토끼띠= 무슨 일이든 적당히 처리하는 습관은 인정을 받을 수 없다. 소신껏 진실 되게 대할 때 비로소 신뢰 받을 수 있다. 남이 한다고 덩달아서 따라 간다면 자신을 고립시키는 것이니 계획성 있는 생활이 바람직하다. 북쪽은 삼가. 

* 범띠에게 추천하는 책 - 『스타트업 스타트나우』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는 운영관리법”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운영하는 CEO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운영관리 노하우를 정리한 책이 나왔다. 책은 기존의 스타트업 정신, 발상의 전환을 통한 블루오션 창출, 스타트업의 성공사례 등에 집중하지 않는다. 오직 스타트업의 창업과 운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효율적 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실무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실패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책은 현실에서 부딪치게 되는 위험과 선택의 기로 속에서 적절한 대안과 실무노하우를 제시하며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다.

▶용띠= 단기에 승부를 내려 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 추진하면 생각보다 득이 크겠다. 일할 때 성급하게 서두르지만 않아도 좋은 성과 있을 듯하다. ㅂ, ㅊ, ㅎ 성씨는 사업 자금 조달이 남, 서쪽에서 가능성 있다. 4, 5, 6월생 검은색 삼가. 

▶뱀띠= 현재의 시련과 난관을 지혜롭게 넘겨야 할 때다. 남녀간 정은 한 번 멀어지면 돌이키기 어렵다. 2, 7, 10월생은 날이 갈수록 불화가 심하겠으니 슬기롭게 대처하라. ㅇ, ㅈ, ㅂ 성씨는 자영업은 좋으나 투기적인 것은 삼가라. 

▶말띠= 자신의 능력만 믿고 교만하지 말라. 당신보다 월등한 실력자가 노리고 있다. 남을 무시하는 마음을 고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사랑하는 관계라도 금전 관계만은 철저히 하라. 여자는 남편 몰래 투자했다면 혼자 속마음 태우는 격. 

▶양띠= 융통성이 없으면 가족이 피곤하다. 무슨 일이든 혼자의 고집으로만 해결하지 말고, 남의 의견도 참고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겠다. 보증을 선다거나 금전 거래하는 것은 대가가 없어 고심할 수다. 애정은 한 번에 성사하려 말고 기다리는 미덕이 필요하겠다. 

* 용띠에게 추천하는 책 - 『흔들린다』

“흔들림의 이면을 들여보며 가만히 다독여주는 시인”
땅에 뿌리를 박고 조용히 살고 싶어 하는데도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 게 삶이다. 가끔은 옷깃만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처럼 슬쩍 괴롭히지만, 또 가끔은 마치 온 우주가 나를 흔들어 대는 것만 같다. 모든 일이 내 뜻처럼 이루어지지 않고, 억센 갈대 수풀을 헤쳐 나가는 듯 고달프고, 앞이 막막해지는 순간, 이런 삶의 모든 스펙트럼을 시인은 ‘흔들린다’고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시 「흔들린다」는 커다랗게 자란 참죽나무의 가지를 치는 과정에서 본 생(生)을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시인은 흔들림의 이면을 들여다보며, 흔들리며 무성해진 가지를 가만히 다독여주는 듯하다.

▶원숭이띠= 조급한 마음을 갖지 말고 지혜로운 판단으로 어려운 일을 처리하라. 여자는 항상 분주한 생활로 짜증이 날 때가 많다. 연구직이나 인기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행운의 날. 3, 6, 9월생은 청색이나 밤색이 길하다. 

▶닭띠= 열등의식으로 버리고 과감히 나서다 보면 용기는 저절로 생기는 법. 차분한 자세로 '하면 된다'는 자신감으로 접근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쁨을 맛보겠다. 형제간 금전관계로 마음 상할 수 있으니 ㅅ, ㅈ, ㅎ 성씨는 결단성이 있어야 할 때다. 

▶개띠= 옳고 그름을 정확하게 판단을 해야 만이 자신에게 해가 없겠다. 아무리 윗사람이 충고를 하고 조언을 한다 해도 결정은 자신이 해야 하는 만큼 어떤 일을 하던지 인내심이 부족하여 중단하는 수가 많으니 끈기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돼지띠= 덕을 베풀어도 호응을 받지 못 하고 답답하다. 그러나 대인 관계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계획에 차질이 없겠다. 애정도 혼자 벙어리 냉가슴 앓고만 있지 말고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해야 실속 있다. 

* 닭띠에게 추천하는 책 - 『당신은 모를 것이다』

“루게릭병 환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깨달은 생의 의미”
전신이 마비돼 호흡기로 숨 쉬는 루게릭병 환자가 책 한 권을 썼다면 믿겨지는가. 소설가이자 전직 국어 교사인 정태규 씨는 현재 루게릭병으로 7년째 투병 중이다. 그리고 정태규 씨의 책 『당신은 모를 것이다』는 그가 ‘안구 마우스’를 이용해 한 자 한 자 눈으로 써 내려간 감동적인 기록이다. 책은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작가가 루게릭병으로 투병한 7년간의 기록이고, 2부에는 루게릭 환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그의 자전적인 소설들이 담겨 있다. 그리고 3부는 작가의 산문집에 수록됐던 작품 중 짧은 에세이 12편을 골라 실었다. 죽음의 문턱에서 깨달은 생의 의미는 어떤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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