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2018학년도 수시모집이 끝나고 합격자가 연이어 발표되는 가운데,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놓고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 입시전문가는 “작년 대비 수시모집 비중이 늘어나면서 정시 아닌 수시모집으로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 역시 늘어나다보니 대학마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수능을 결코 손놓을 수 없다”며 “수능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면서 수험생들이 수능 성적과 무관하게 수시 횟수 제한이나, 정시 중복 지원이 가능한 평생교육원이나 전문학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2년~2년 6개월 교육기간 내 다양한 전공 수업과 교내특강, 자격증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 취득 후 취업, 대학원진학, 학사편입 등 진로 연계가 가능한 평생교육원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정시 중복지원이 가능해 수능이 부담되는 수험생들이 진로 및 입학상담을 신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생교육원은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며, 멀티미디어, 게임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정보통신, 모바일콘텐츠, 경영, 벤처창업, 국제통상, 회계세무, 사회복지, 체육 등 총 12개의 전공이 개설되어 있다,
자세한 정보는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입학 홈페이지, 유웨이, 진학사에서 확인 가능하다. / 윤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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