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범띠,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읽어라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범띠,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읽어라
  • 유지희 기자
  • 승인 2017.11.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11월 15일 수요일 (음력 9월 27일·임오일)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소띠는 어느 것이든 생각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말띠는 정상에 서려면 가정에 안정이 필요하다. 더불어 원숭이띠는 한 번 싸우고 나면 서로의 깊이를 알 수 있다. 이들에게 책 『담배 가게 소년』, 『당신의 성격, 5분이면 알 수 있다』, 『질러! 니 멋대로!』를 권한다.

▶쥐띠= 가정이 편안해야 밖에서도 순조롭게 해볼 수 있다. 두 사람은 원만하지만, 주변 사람 탓에 심신이 편안하지 못하다. 남편 수입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함께 노력해 살고 있으나 마음이 편치 못하다. ㄱ, ㄷ, ㅎ 성씨는 울상. 

▶소띠= 잘못도 없으면서 때로는 그 사람의 눈치만 보고, 자녀들까지 부자유스럽게 한다면 자녀들 교육에도 피해를 보게 된다. 어느 것이든 생각만으로는 안 되는 일. ㄱ, ㅅ, ㅇ 성씨 한 몸으로 한길 가기도 힘이 드는데 두 길을 걷자니 더욱 힘들겠다. 

▶범띠= 누구든 한 가지 목표가 있으면 중심이 흔들리지 않아야 성취할 수 있다. 당신이 하는 일에 짜증과 불만이 가득 차 변동할까, 전업할까 하는 생각은 이른 편이다. ㅇ, ㅂ, ㅅ 성씨와 상의하라.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이 시급할 때. 

▶토끼띠= 한 번 화가 났다 해서 며칠이고 침묵한다면 주위 사람들까지 기분이 엉망이 된다. 지는 자가 승리자가 되는 이치를 알았으면 좋겠다. ㄱ, ㅇ, ㅊ 성씨에게 안정이 필요할 때. 성급히 굴다가 다 된 밥에 코 빠지는 격이 될 듯. 

* 소띠에게 추천하는 책 - 『담배 가게 소년』

“인간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할 수 있는 우아한 저항”
나치가 오스트리아를 병합하며 유대인에 대한 탄압이 시작되던 때. 유대인들 중에는 세계적인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 박사가 있었다. 그리고 주인공 프란츠는 시골 출신으로 엄마의 과거 연인이었을 것 같은 오토 트르스니에크의 담배 가게 연습생으로 일한다. 유대인이 아닌 오토 트르스니에크와 프란츠는 프로이트 박사와 우정을 나누며 보편적인 인류애를 보여준다. 세상이 온통 미쳐서 돌아갈 때도 인간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이 소설은 인간의 자유와 보편적 인류애가 위협받을 때 할 수 있는 우아한 저항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용띠= 할 말은 많아도 참는 것이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는 일이 생각대로 안 된다고 짜증 내지 말고, 지혜로 승부를 걸어라. 옮기는 것은 빠를수록 좋고, 인연을 맺는 것은 늦을수록 좋겠다. 지금은 용기가 필요할 때. 

▶뱀띠= 주어진 운명을 역행할 수는 없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서 강물도 산으로 올릴 수도 있다. 자신을 갖고 자기 말에 책임지라. 2, 11, 12월생 들어갈 것 찾기 위해 계속 투자하는 것은 무리하나 남, 북간이면 복구 가능성. 

▶말띠= 자신이 정상에 서려면 가정에 안정이 필요함을 알라. 이중적 행동으로 가정을 부양하려면 화목, 금전 모두 깨어지니 남녀 관계 철저히 청산함이 좋을 듯. 3, 6, 7월생 자신감으로 추진하면 사업은 원만히 진행된다. 동쪽에 길운. 

▶양띠=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만나지만, 왠지 떠나가는 것을 잡을 수는 없다. 주변이 반대해도 두 사람은 사랑하건만 흔들리는 마음 어찌할꼬. ㄱ, ㅇ, ㅈ 성씨 자신이 누울 곳을 보고 누워야 할 때. 오직 잡고 싶은 심정뿐이다. 

* 말띠에게 추천하는 책 - 『당신의 성격, 5분이면 알 수 있다』

“한국적 문화 바탕에 둔 방법으로 사람의 기질을 알아보자”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내면의 ‘나’와 갈등을 겪는다. 때론 ‘나’도 ‘내 마음’을 모를 때가 종종 있다. 이런 내 마음을 모르는 건 단순히 내 변덕 때문만은 아니다. 어릴 적부터 갈등을 경험하지만, 성인이 되어 직장에서 겪는 갈등은 쉽게 풀기 어려울 때가 종종 있다. 어쩌면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갈등’이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자신과 상대방의 기질이 달라서 생기는 갈등. 기질의 차이만 안다면 그 빈도는 많이 줄어들 것이다. 책은 한국적 문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한국형 검사로, 사군자를 이용해 사람의 기질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었다. 

▶원숭이띠= 사랑이란 것은 어떻게 좋을 때만 있는가. 때로는 헤어질 것처럼 한 번 싸우고 나면 서로의 깊이를 알 수 있다. 하지만 거짓된 행동과 언행은 용서 받지 못 한다. 길은 오직 하나 마음의 벽을 ㅈ, ㅇ, ㅂ 성씨에게 열라. 여성은 부업 하는 수. 

▶닭띠= 사람은 첫 만남이 중요하다. 첫 단추를 잘못 잠그면 전체가 잘못되듯 부부가 화합하지 못하면 가족 전체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권태기 부부는 서서히 화합 기대됨. 1, 5, 12월생 죽을병에서 헤매도 살 수 있다 미래를 위해 설계하라. 

▶개띠= 지나간 일에 연연하지 말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무슨 일을 하든지 확고한 계획을 세워 노력하라. 현재는 참을 수 없이 힘들겠으나 ㄱ, ㅇ, ㅊ 성씨는 매매 건이나 새로 시작한 것이 풀리면 길조. 

▶돼지띠= 밖에서는 인정을 받으나 가정에서는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은 균형 있는 생활을 하지 못 하기 때문이다. 자기가 가려는 길은 보이는 왼쪽 길인데 왜 보이지 않는 오른쪽 길로 가려 하는가. ㅅ, ㅂ, ㅇ 성씨는 말에 책임감만 실천하면 길조. 

* 원숭이띠에게 추천하는 책 - 『질러! 니 멋대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 우리는 진정 행복할까”
‘행복하세요?’ 이 질문에 자신 있게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는 청춘들이 얼마나 될까. 지금 청춘들이 마주한 현실은 너무나도 차갑고 냉정하다. 자신이 원하는 성공과 행복의 기준이 무엇인지 고민할 여유도 없다. 그저 현실에 떠밀려 원하는지 아닌지도 모르는 경쟁에 뛰어들고,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칠 뿐. 저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으로서 지금 우리는 진정 행복한지, 우리 각자가 생각하는 행복과 성공은 어떤 모습인지, 그것들을 성취하려면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이 책은 확답을 알려주진 않지만, 제목대로 자기 멋대로 꿈꾸고 성취해나가는 이들에게 동기를 심어주고 응원한다. / 유지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