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 위한 힐링 타임! 수능 끝나고 수험표로 전시 할인 혜택 받자
수험생을 위한 힐링 타임! 수능 끝나고 수험표로 전시 할인 혜택 받자
  • 유지희 기자
  • 승인 2017.11.13 13: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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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한 해 동안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만 보고 달려온 고3 수험생. 인생의 큰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막상 시험이 끝난 뒤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할지 고민이 많다. 수능을 준비하며 문화생활에 목말라 있었을 수험생들을 위해 눈과 마음을 힐링시켜줄 전시회 다섯 편을 소개한다. 수험표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시도 있으니 참고하자.

팅가팅가: Let’s be Happy

‘팅가팅가’는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와 키스 해링(Keith Haring)을 비롯해 서양 현대 미술에 영감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져 유럽과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선 이미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아프리카 현대미술이다.

‘팅가팅가: Let’s Be Happy‘에서는 아프리카 현대미술 대표작가이자 팅가팅가 화풍 창시자인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Edward Saidi TingaTinga)’의 작품과 ‘조지릴랑가(George Lilanga)’ 등 아프리카 대표작가 총 21인의 작품 2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 티켓은 12월 31일까지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 지참 시 본인에 한해 50% 할인된다.

디 아트 오브 더 브릭

CNN이 선정한 꼭 봐야 하는 10개의 전시회 중 하나인 ‘디 아트 오브 더 브릭(The Art of the Brick)이 한국 최초로 전시된다.

전시회의 주인공인 네이선 사와야(Nathan Sawaya)는 세계 최초로 오직 LEGO 브릭만을 사용해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로 주로 3차원 조각품과 대형화된 인물 초상화를 창조하여 예술 비평가들에게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 전시회에서는 지구본, 전화기 등 아기자기한 생활 소품부터 인체의 다양한 동작들을 유려한 곡선으로 표현해낸 대형 작품을 비롯해 LEGO 브릭으로만 재창조된 구스타프 클림트의 '연인(키스)',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등 유명 예술가들의 대표작들도 만나볼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

국내 사진전 사상 최대관람인원 기록을 세운 바 있는 국내 명품 사진전 ‘내셔널지오그래픽 전’이 선보이는 특별전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는 친근한 동물들을 비롯해 흔히 만날 수 없었던, 지금까지 존재 자체도 몰랐던 다양한 생물들의 사진을 만날 수 있다.

더 나아가 다양한 생물들의 사진을 눈과 가슴으로 만나며, 우리와 지구를 공유하는 다양한 생물들의 존재가치와 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특별한 전시인 만큼 포토아크 프로젝트를 응원하는 ‘#SaveTogether’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전시 홍보물 또는 전시에 등장하는 동물 이미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 #SaveTogether #늦기전에 #함께지켜요를 적어 SNS에 공유하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며, 다양한 선물이 준비돼있다.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지참하면 2018년 2월 28일까지 1+1 관람도 가능하다.

PLASTIC FANTASTIC: 상상 사용법

스마트폰, 펜, 키보드, 스탠드, 화장품 등 지금 내 옆을 둘러보면 플라스틱 소재의 물건들이 많다. 20세기의 기적의 소재로 불리는 플라스틱은 ‘빚어서 만든다’라는 어원을 가지며 우리 일상으로 들어와 현대 라이프스타일을 다채롭게 변화시켰다.

그런 플라스틱의 무한한 가능성과 세계적인 마스터 디자이너 40여 명의 예술적 상상력이 만났다. 그 상상이 현실이 되는 마법 같은 순간들이 디뮤지엄에 펼쳐진다.

이 전시에서는 40여 명의 세계적 크리에이터들의 개성과 도전정신을 불어넣어 탄생된 2700여 점의 제품, 가구, 조명, 그래픽, 사진 등의 작품을 여섯 개의 섹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퀀틴 블레이크

영국 작가 로알드 달(Roald Dahl, 1916-1990)의 아동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의 원화 작가로 유명한 ‘퀀틴 블레이크’를 주제로 한 전시가 2018년 2월 20일까지 열린다. 전시에는 스토리텔링에 뛰어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조명하고, '찰리와 초콜릿 공장' 원화를 비롯한 작품 180여 점과 그의 작업실을 재현해낸 공간을 선보인다.

또한, 퀀틴 블레이크의 초기작을 시작으로 ‘돈키호테(Don Quixote)’, ‘허클베리핀의 모험(Huckleberry Finn)’ 등 고전 도서의 삽화와 ‘찰리와 초콜릿 공장’, ‘내 친구 꼬마 거인’과 같이 다른 작가와 협업한 작품까지 포함해 60여 년간의 작업 흐름을 보여주는 회고전 형태로 선보인다. / 유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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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7-11-13 16:21:57
행복쓰 ㅎㅡㅎ 수능만끝나봐라 다 봐줄거임!!!^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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