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국가가 성장하고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올해 랜섬웨어로 큰 피해를 본 기업들의 경우 정보보안학과 졸업생들에 대한 채용 방안을 다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출에만 집중해 왔던 기업들의 경우 정보보안의 취약점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보았고 이로 인해 다시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대한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업체들이 많아지면서 정보보호학과, 정보보안과, 정보통신학과, 컴퓨터공학과, IOT학과 등 컴퓨터 관련 학과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상승하고 있다.컴퓨터학과를 둔 대학인 늘면서 매년 많은 졸업생들이 배출되고 있다.
한 취업 전문가는 “모든 컴퓨터 관련 학과 학생들의 취업률이 올라간 것은 아니다. 보안 쪽으로 전공이나 자격증, 경력을 갖춘 인원들의 취업률이 대폭 상승하면서 전체적인 취업률 상승 곡선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정보보안 전공 교육을 실시하는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서울 노량진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접 100% 전형을 통해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고려전문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대학과 동등한 학력 취득이 가능할 뿐 아니라 현장 업무와 관련된 수업을 진행하며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취업만족도 1위를 달성하고 있다”며 “대학 수시나 정시와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며 많은 학생들의 입학상담이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 윤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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