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연말을 앞두고 트렌드 예측서, 마음과 행동을 다잡기 위한 자기계발서 등이 관심을 얻고 있다.
예스24가 집계한 11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이기주 작가 『언어의 온도』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생의 분기점을 마련하기 위해 중요한 것만 남기고 모두 지워버리는 법을 소개한 『신경 끄기의 기술』이 지난 주 보다 여섯 계단 오른 2위를 기록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8년 예측서 『트렌드 코리아 2018(10주년 특별판)』은 지난 주 보다 한 계단 내려간 3위에 자리했다.
일본 변호사가 50년 동안 의뢰인 1만 명을 관찰한 뒤 성공과 행복을 가져오는 ‘운’에 대해 이야기한 『운을 읽는 변호사』는 출간 직후 5위에 올랐다.
삶의 기쁨을 찾는 방법을 담은 『OPTION B 옵션 B』는 8위를, 윤홍균 작가 『자존감 수업』은 11위를 기록했다.
네이버 인기 블로거 정희정 씨가 펴낸 마음을 위로하는 다이어리북 『따옴표 다이어리 2018』은 예약판매 후 12위에 올랐다.
전자책 부문에서도 자기계발서가 강세다. 나토리 호겐 『포기하는 연습』이 1위에, 치유와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서 『정신과 의사에게 배우는 자존감 대화법』은 2위에 올랐다. 7가지 뇌 휴식법을 제시한 『최고의 휴식』은 4위에, 아침을 바꾸는 여섯 개의 작은 습관을 소개한 『미라클라이프』는 5위에 자리 잡았다. / 정연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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