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논술 특강 ⑩] 항공대, 올해부터 출제유형 바뀌지만 큰 부담 없어
[문과 논술 특강 ⑩] 항공대, 올해부터 출제유형 바뀌지만 큰 부담 없어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11.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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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강사

[독서신문] 항공대는 모의 논술을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올해 변화된 유형의 문제를 당일 시험장에서 처음 만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인문계 논술은 큰 변화는 없을 가능성이 높다. 항공대는 11월 18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신우성학원의 이상준 대표강사에게 2018학년도 항공대학교 대입논술 대비법을 들어봤다.

◆ 올해부터 90분에 2문항 해결하는 방식으로 변경

항공대 논술시험은 작년까지 120분 동안 총 3문항을 해결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90분 동안 2문항을 해결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경영학부는 인문 언어논술 두 문제로 출제되고, 소프트웨어학과, 항공교통물류학부, 항공운항학과, 그리고 올해 신설된 자유전공학부는 인문 언어논술 문제 1문항과 수리문제 1문항을 소화해야 한다.

항공대 인문계 논술은 2017학년도 문제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새로운 문제를 만들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기출문제들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120분 3문항 유형에 각 문제의 연결성이 전혀 없는 별도의 세트형 문제로 구성됐다. 1, 2번 문항은 일반적인 비교, 설명, 비판 유형으로, 3번 문항은 세밀한 도표분석 문제로 출제됐다.

◆ 제시문 난이도 어렵지 않지만 논제 요구사항 까다로워

항공대 논술시험 제시문 난이도는 크게 어려운 편이 아니다. 다만 문학, 비문학, 고전 등 다양한 제시문이 활용된다는 점에서 다양한 글을 소화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문제의 요구사항이 까다롭고 3번 문제에서는 다수의 도표를 분석하고 연결해 하나의 완성된 글을 써야 한다는 점에서 체계적인 글쓰기 훈련 없이는 접근하기 힘들다.

신우성학원은 수능 다음날인 11월 17일부터 대학별로 논술시험 전날까지 날마다 하루 8시간 30분씩 논술특강(언어논술, 문과 수리논술)을 개설한다. 대학별, 계열별 출제유형에 맞춰 구술면접도 지도한다. / 정리=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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