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말띠, 힘써 움직이면 수확 있다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말띠, 힘써 움직이면 수확 있다
  • 유지희 기자
  • 승인 2017.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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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11월 8일 수요일 (음력 9월 20일·기해)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쥐띠는 액운을 면하는 운 땜이다. 뱀띠는 책임지지 못할 행동과 언사는 삼가야 한다. 더불어 돼지띠는 의연한 자세로 참고 견디면 좋은 결과가 있겠다. 이들에게 책 『중국이란 코끼리 다루기』, 『30분 철학』, 『슈퍼유전자』를 권한다.

▶쥐띠= 자신을 알면 가정도 알아야 한다. 잡으려고 하면 잡혀줘라. 욕심은 금물이다. 자칫 잘못하면 후유증으로 고통을 면하지 못할 수다. 범, 닭, 양띠와 갑작스러운 일을 만나 당황할 수 있으나 놀랄 필요는 없다. 액운을 면하는 운 땜이다. 

▶소띠= 주변 사람이 잘못했어도 꾸중하기보다 또다시 실수가 없도록 넓은 아량으로 감싸준다면 유능한 인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답답할 때 당신의 취미인 낚시나 투기에 신경 쓰면 대어를 낚을 수. 북쪽에는 삼가고 보안 유지를 철저히 하라. 

▶범띠= 자신의 이득만 생각하지 말고 속마음을 털어놓고 허심탄회하게 진실을 보인다면 인정받을 수 있다. 고심하던 사업 관계 승산이 보이니 하면 된다는 자세로 임할 것. ㅅ, ㅊ, ㅎ 성씨는 자신의 힘으로 변동할 시기. 

▶토끼띠= 주위에 사람은 많지만, 심복은 없다. 말로만 해준다는 사람은 있으나 돌아오는 득은 없으니 욕심만 부리게 되고 짜증스러울 뿐이다.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베풀기도 하라. 뱀, 소, 말띠 중 결정되고 있으나 집안에 우환이 우려됨. 

* 쥐띠에게 추천하는 책 - 『중국이란 코끼리 다루기』

“빠른 속도로 변하는 중국을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중국이 ‘코끼리’ 같은 나라라고 말하는 저자. 중국은 하나의 모습으로 단정하거나 녹록한 나라가 아니다. 중국은 움직이지 않을 때엔 태산처럼 있지만, 20세기에만 혁명을 두 번이나 했을 정도로 벽력처럼 움직이기도 하는 나라다. 우선, 그 사상과 문화적 전통이 깊고 두텁다. 공자와 노자의 사상을 비롯한 오랜 제자백가의 전통을 갖고 있으며, 그 전통은 지금도 여전히 구체적으로 현실에 반영되고 있다. 저자는 이런 코끼리 같은 나라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지, 또 여러 영역에서 동시에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이 나라의 현재에 대해 과연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다.

▶용띠=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는 등 충실히 해도 인정을 받지 못한다. 그러나 꾹 참고 꾸준히 분발한다면 호평 듣는 날도 오고, 행운도 잡을 수 있다. 오랜만에 애정에도 편안함이 오겠으나 마음에는 직업이 걱정될 듯. 1, 2, 8월생 변동 수. 

▶뱀띠= 첫 만남은 좋았지만, 날이 갈수록 갈등이 심해지고 서로 불신하게 된다. 책임지지 못 할 행동과 언사는 서로 삼가라. ㄱ, ㅇ, ㅈ 성씨는 이정표 없는 거리에서 방황하는 격. 4, 10, 12월생 억지로 매매하는 것은 답답할 뿐이다. 

▶말띠= 기회를 놓치지 마라. 힘써 움직이기만 하면 수확이 크다. 당신의 신용과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으니 자신 있게 추진하면 성취할 운이다. 부부간 더욱 신경을 써서 필요한 존재가 돼라. ㅇ, ㅈ, ㅊ 성씨는 토끼, 닭띠를 잡으려는 격. 

▶양띠= 노력보다 득이 적으니 심신이 피로하다. 꾸준한 노력으로 차근차근 정상까지 전진한다면 존경의 대상이 되겠다. 문서 처리는 타당성을 검토한 다음 처리하라. 애정적으로는 의견 충돌을 피하라. 북서쪽 이동수 있다. 

* 뱀띠에게 추천하는 책 - 『30분 철학』

“철학자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또 다른 눈을 배우다”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왜 다른 사람을 죽이면 안 될까?’ 가족과 관계, 사회 속의 나, 그리고 스스로 돌아보는 나의 모습과 생각 하나하나에도 철학이 숨어있다. 삶이 권태롭거나 현실이 답답할 때, 우리는 인문학에서 답을 찾고자 한다. 그리고 이런 진리를 찾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선배들이 바로 동서고금의 철학자들이다. 책은 30년간 철학을 가르친 교수가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철학사를 순서대로 설명하며, 시대마다 등장하는 주요 철학자들의 사상을 엄선해 정리했다. 독자들은 총 46명의 철학자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또 다른 눈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원숭이띠= 활기찬 패기로 무엇이든 처음에는 추진력도 있고, 적극적이다. 그러나 정상에 오를 때까지 끈기 있게 버티지 못하고, 좌절하는 것이 단점이다. 부부가 함께 협력하라. ㅇ, ㅂ, ㅌ 성씨를 멀리해야 좋다. 1, 3, 5월생 밝은색으로 단장하라. 

 ▶닭띠= 가정에 불화가 끊이질 않으니 대책을 세워야 할 시기다.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모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ㅅ, ㅇ, ㅎ 성씨는 잠자리 머리 방향을 동쪽으로. 억압으로는 안 되니 지혜롭게 대처하라. 

▶개띠= 성취욕이 강해 몸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이다. 찬사를 받을 수 있으나 계획은 지연한다. 6, 7, 10월생 앉아서 주고, 서서 받게 되니 짜증만 난다. 속단은 금물. 

▶돼지띠= 낙심하지 말고 의연한 자세로 참고 견디면 좋은 결과가 꼭 올 것이다.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듯 뜻 있는 곳에 길이 있다. 6, 8, 10월생 티끌 모아 쌓은 것을 남의 입에 털어 넣는 격이니 조심할 것. 늦게라도 되찾을 듯하다. 제품업자는 자금난.  

* 돼지띠에게 추천하는 책 - 『슈퍼유전자』

“누구나 자신의 유전자를 지배하는 주인으로 살아가야 한다”
아주 오랫동안 유전자는 고정불변의 것으로 간주됐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는 바꿀 수 없고, 오랜 진화의 산물이므로 우리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영역이라고 치부해왔다. 하지만 과학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물론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것처럼 변치 않는 유전적 특성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 비율은 단 5% 정도에 불과하다. 그를 제외한 유전자 대부분은 외부 요인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의 선택에 따라 나쁜 변이가 일어날 수도 있고 반대로 긍정적인 변이가 일어날 수도 있다. 책은 누구나 자신의 유전자를 지배하는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큰 힘을 실어준다. / 유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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