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미대입시연구소 ‘올섬’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대비하여 현재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올섬 측은 서울 상위권 미대에 진학하기 위한 고교선택 기준과 고교 진학 후 교과, 비교과 관리 등 2020/2021학년도 수능에 맞추어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 미대입시를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미대입시 브런치 강좌 시즌2’를 오는 11월 14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11층에서 개최한다고 말했다.
설명회 초청강사는 현 미술대학 교수이자 송곡여고, 중동고, 세종고 등 고등학교 미술과정을 지도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신 교수로 알려졌다.
미대입시 브런치 강좌는 강남, 송파, 광진, 강동, 위례, 미사지역 학생들에게 매년 3차례씩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시즌2를 맞이하는 이 강좌는 중학생 대상의 획일화된 1회성 대형 입시설명회에서 벗어나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대입학 컨설팅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브런치 강좌 관계자는“ 2021학년도부터 전 과목 절대평가 아니면 국어, 수학을 제외한 모든 과목 절대평가로 수능이 치러질 예정으로 현 중학생 학부모는 이에 따른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미술대학의 입시유형 변화에 따른 합격분석과 예측, 수시 및 정시 ‘가/나/다군’의 지원 전략 등을 마련해야 한다"며 "수능성적이 낮은 학생은 실기 비중이 높은 수시전형을 통해 충분히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진학 가능하고, 현재 중3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1 입시에서는 많은 대학들이 수시 비중을 늘릴 것이기 때문에 수능에 약한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강좌는 일반 입시설명회와 다르게 소수 정원제로 브런치와 음료를 먹으며 입시에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고 편하게 질문할 수 있다.
강좌료는 미술대학 입시자료집 및 브런치와 음료포함 20,000원이다. 입시자료집은 ‘올섬’에서 자체 제작한 것으로 다소 복잡하고 변화가 많은 디자인 입시의 상세한 설명이 담겨 있다.
행사 관계자는 “디자인 입시 Q&A시간을 대폭 늘려서 진행하며 익명으로 질문지를 제출해 따로 문의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각 미술대학에 합격한 합격생의 그림을 최초로 직접 공개하며 실기 합격 노하우도 공개한다.”고 말했다.
검색 포털에서 ‘미대입시설명회 브런치강좌’로 검색하여 전용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확인 할 수 있다. / 엄정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