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동물 #함께지켜요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
멸종위기 동물 #함께지켜요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
  • 황은애 기자
  • 승인 2017.11.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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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생물 5천여 종의 기록을 담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가 10일부터 2018년 3월 4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친근한 동물들을 비롯해 우리가 흔히 만날 수 없었던, 지금까지 몰랐던 500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생물들의 사진을 공개한다.

ⓒ Photo by Joel Sartore National Geographic Photo

전시 부제 ‘포토아크(Photo Ark)’는 129년간 지구를 기록하고 발견, 탐험해온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Joel Sartore)가 10여 년 전부터 진행해온 글로벌 공동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젝트는 ‘동물들을 위한 방주’란 해석처럼 너무 늦기 전에 위험에 처한 생물 종에 대해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워 멸종 위기의 생물 종을 보호하고자 기획됐다.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약 1만 2000여 종의 동물 사진 촬영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 주관사 ENV커뮤니케이션의 박기덕 대표는 “전시에서는 멸종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려 들어가고 있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를 보며 멸종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에 모두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길 바란다”며 “조엘 사토리가 제안하는 ‘동물 종을 구하는 구체적인 방법 14가지’를 전시장 내부에 많은 분이 볼 수 있도록 설치했다”고 전했다.

ⓒ Photo by Joel Sartore National Geographic Photo

전시장 내에서는 포토아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응원하는 ‘#세이브투게더’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홍보물 또는 전시에 등장하는 동물 이미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 ‘#SaveTogether #늦기전에 #함께지켜요 #세이브투게더’와 SNS에 공유해 전시장에서 인증하면 다양한 선물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관람객은 또 하나의 전시회 관람이 가능하다. 존 F. 케네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존 F. 케네디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이며, 최초로 공개되는 케네디의 일대기 사진 약 70여 점과 영상콘텐츠가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가 개막되는 시점이 존 F. 케네디가 암살된 11월인 만큼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이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황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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