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원숭이띠, 둘 중 하나만 잡아라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원숭이띠, 둘 중 하나만 잡아라
  • 권동혁 기자
  • 승인 2017.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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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11월 6일 월요일 (음력 9월 18일·정유)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범띠는 실력을 한껏 발휘해서 자기 위치를 확보해야 한다. 용띠는 빈틈없는 성격이라 실수는 거의 없겠으나 애정으로는 허점이 많다. 더불어 원숭이띠는 금전 관계로 시비가 있겠다. 이들에게 책 『세계 최고의 교육법』, 『스크류바』, 『가족의 굴레』를 권한다.

▶쥐띠= 서로의 의견 차이로 계획한 일들이 차질을 빚겠다. 어려운 고비를 인내하면서 극복한다면 미래가 좋아진다. 애정에서는 눈은 높고, 조건은 맞지 않으니 늦어지는 혼사에 마음만 설렌다. ㄱ, ㅊ, ㅎ 성씨는 구설로 변동 수. 

 ▶소띠=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이라 사업은 순조로우나 직장인은 무작정 사표를 내면 실직자로 변한다. 애정에서는 서로 자존심 싸움하느라 갈등이 심할 시기다. 2, 3, 10월생 사업은 매매로 변동할 수. 브라운으로 단장해 볼 것. 

▶범띠= 현재는 힘들어도 점차로 모든 일이 번영할 운이다. 실력을 한껏 발휘해서 자기 위치를 확보해야겠다. 남을 시키는 사업은 풀리지 않으니 새로운 대책 마련에 신경 써라. 2, 3, 9월생 지금 그대로 진행하라 북쪽 부탁은 생각해 볼 것. 

▶토끼띠=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끝까지 잘못되듯이 5, 9, 11월생 서점, 음식점, 의류계로 재미를 볼 수 있으나 가정에는 빈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신경 써라. 잘못되면 결국은 별거 생활이요, 금전도 답답함이 온다. 화합할 시기다. 

* 쥐띠에게 추천하는 책 - 『세계 최고의 교육법』

“교육 선진국 10개국의 교육법,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
세계 각 나라의 사회·문화적 환경이 다른 만큼, 아이들을 대하고 가르치는 방법도 다양하다. 핀란드, 덴마크, 독일, 프랑스, 호주, 미국, 이스라엘, 일본, 대만이라는 교육 선진국 10개국의 교육법을 현지의 교육 전문가들이 자세하고 깊이 있게 소개한다. 각 나라의 교육은 그 나라만의 사회문화적인 환경과 역사를 바탕으로, 국민들 간의 치열한 의사소통을 거쳐 만들어진 것이니만큼 사회·문화적인 배경에 대한 이해 없이 무작정 가져다 쓴다고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보육, 학교, 입시, 직업교육까지 10개국의 교육제도와 교육전망, 그 한계까지 다룬 이 책은 우리 사회에 맞는 교육법을 고민하는 선생님, 학부모에게 도움을 준다.

▶용띠= 답답한 일들이 주위 사람의 도움으로 해결되겠다. 가정에는 많은 시간을 배려해 화목을 유지하라. 빈틈없는 성격이라 실수는 거의 없겠으나 애정으로는 허점이 많다. ㄴ, ㅇ, ㅁ 성씨는 노력하면 번창하는데 용기가 부족하다. 

▶뱀띠= 남녀 간 신의를 지켜야 가정이 화목할 수 있다. 사업은 조금 침체할 수 있겠으니 지혜가 필요하다. 2, 5, 6월생은 마음을 비우고 새롭게 시작하자. 투기는 삼가고, 모든 것은 대화로 풀라. 피하려고만 하면 더욱 피곤해진다. 

▶말띠= 분주하게 동분서주하나 소득이 적다. 밖에서는 업무에 시달리고, 안에서는 가족에게 시달리니 너무 힘겹다. 3, 10, 11월생 남쪽 문제는 늦을수록 손해가 심각해진다. 제지, 제품 등에 투자하면 빛이 보인다. 동업 금물. 

▶양띠= 지금은 아들보다 딸을 사랑하고 소중함을 느낄 때다. 아들이라는 끈끈한 정 탓에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어 1, 4, 5월생은 답답하기만 하다. 그러나 북, 남간에 힘이 될 운이니 장기적으로 생각하라. 일시적으로 일 처리하면 손해가 클 것. 

* 용띠에게 추천하는 책 - 『스크류바』

“한 인간의 욕망에서 모성을 상실하는 모습을 비추다”
책에는 등단작 두 편 「이야기 속으로」, 「어제의 콘스탄체」부터 2016년 여름까지 발표된 작품이 담겨있다. 특히 「이야기 속으로」는 김승옥의 명단편 「서울, 1964 겨울」을 모티브로 서사를 전개하는 작품으로, ‘누구나 알 만한 우리 시대의 고전을 차용하면서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스크류바』에 수록된 각 작품에서 저자는 우리 사회가 그토록 찬양해왔으면서, 그토록 천대해온 모성의 안부에 대해 끈질기게 파고든다. 표제작 「스크류바」에서는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한 인간으로서의 욕망에서 모성이란 단어의 절대적 가치를 상실하는 모습을 비춘다.

▶원숭이띠= 금전 관계로 시비가 있겠다. 자신이 상대를 좋아한다지만, 상대 마음이 흔들리고 조건이 많다. 애정에 지나친 신경은 미래를 망치니 둘 중 하나만 잡아라. 욕심으로 둘 다 망친다. 전기 제품, 플라스틱 등 제작·판매에 호운이다. 

▶닭띠= 오랫동안 믿었던 사람에게 속을 수 있으니 신중히 처신하라. 사업적 동업은 삼가고, 홧김 언행도 각별히 조심하라. 오랜만에 가정이 중요함을 알았으니 마음도 편안함이 올 것이다. 제작업에 행운이 있다. 

▶개띠= 실속도 없으면서 소문만 거창하다 여러 사람의 협조를 받아야 계획도 세우고, 성취할 수 있는 운세다. 1, 4, 9월생 여자는 애정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경제력을 보강해 힘이 돼주는 것이 좋다. 범, 돼지, 닭띠를 믿는 만큼 덕이 있다. 

▶돼지띠= 아무리 어릴 적 친한 친구라지만, 성장해도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니다. 결혼한 사이라면 구설수가 따르니 만나는 것을 삼가라. 2, 8, 9월생은 직장에도, 애정에도 흔들리지 마라. 4, 10, 11월생 자녀 병환 근심 있을 듯. 

* 원숭이띠에게 추천하는 책 - 『가족의 굴레』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해방과 자유의 메시지”
가족은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든든한 지지대가 되고, 언제든지 찾아가 안길 수 있는 따듯한 품과 같은 존재지만, 때론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이나 불행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어린 시절 내가 가족과 맺은 관계는 내 일생을 좌우하고, 나뿐 아니라 내 자식의 행복과 불행까지도 결정한다. 그러나 문제는 이처럼 중요한 가족의 영향을, 특히 그것이 부정적일 때 스스로 은폐하고 부정하는 심리적 기제가 작동해 정작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데 있다. 이 책은 지난 수십 년간 마음의 병을 앓는 환자들을 치유해온 저자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할 수 있는데도 불행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해방과 자유의 메시지다. / 권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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