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빛 제주와 바다 고래가 나를 부르네”
“귤빛 제주와 바다 고래가 나를 부르네”
  • 정연심 기자
  • 승인 2017.10.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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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디피아, 11월에 가기 좋은 여행지 추천

[독서신문]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 선선한 바람. 쨍한 햇살. 가을은 여행의 계절이다. 익스피디아는 11월에 가볼만한 여행지 5곳을 추천했다. 추석 황금연휴와 연말 휴가 사이에 낀 11월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쾌적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빨갛게 노랗게···’ 색으로 물든 제주

요즘 제주는 가을억새로 가득 뒤덮여 한층 더 아름다워졌다. 특히 곳곳을 분홍빛으로 물들인 핑크뮬리가 인기다. 분홍 억새풀인 핑크뮬리는 11월 초까지 꽃을 볼 수 있다. 또 11월은 노랗게 익은 귤을 따는 계절이다. 귤 농장에 방문해 감귤따기 체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제주감귤박람회를 열고 귤따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인다.
 
비 그쳤다! 하노이에서 놀자

하노이는 풍부한 볼거리와 다양한 먹을거리로 한국 여행객에게 인기를 끄는 도시다. 이 곳은 우기가 끝나는 10월부터 겨울이 시작되는 12월 전이 여행하기 가장 좋다. 가을에 수려한 절경을 선사하는 하롱베이와 프랑스 지배의 영향으로 지어진 유럽풍 건축물이 하노이의 명소. 익스피디아가 진에어와 함께 진행하는 ‘가을여행 항공권 특가전’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헬싱키에서 오로라를 만나고 싶다면

핀란드에서는 10월 말부터 오로라를 볼 수 있다. 운이 좋다면 헬싱키와 같은 시내에서도 관측 가능하다. 오로라는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최소 3일 이상 머무는 편이 좋다. 핀란드는 여행 잡지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2017년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힌 도시다. 핀란드에서는 독립 100주년을 맞아 올 연말까지 연말까지 다양한 축제가 이어진다.

고래 떼가 헤엄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위치한 아르헨티나의 중북부 지역은 10월부터 11월까지 초여름 날씨가 유지된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긴 일정으로 아르헨티나 전역을 둘러볼 예정이라면, 야간버스를 타고 푸에르토 이구아수 지역을 방문해보자. 11월은 이과수 폭포의 수량이 연중 가장 풍부한 시기로 기억에 남을만한 멋진 장관을 볼 수 있다. 남부에 위치한 엘도라딜로 해변에서는 수온이 따뜻한 곳을 따라 헤엄치는 고래 떼가 기다린다. / 정연심 기자, 사진 제공=익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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