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개띠, 오늘 일은 오늘로 끝내라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개띠, 오늘 일은 오늘로 끝내라
  • 유지희 기자
  • 승인 2017.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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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10월 30일 월요일 (음력 9월 11일·경인)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소띠는 어제의 고달픈 일들이 오늘의 웃음꽃으로 피어나겠다. 말띠는 철저한 계획을 세워서 추진해야 한다. 더불어 돼지띠의 삶은 도박이라기보다는 연극에 가깝다. 이들에게 책 『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 『언어는 인권이다』, 『넘버스』를 권한다.

▶쥐띠= 정직하고 부지런한 사람이지만 혼자서는 어느 것이든 성사가 불가능이다. 7, 8, 9월생은 동남간에 큰 힘이 있다. 한 번에 일확천금을 노리는 투자는 삼가라. 여성 2, 8, 10월생은 자동차를 조심함이 좋을 듯.

▶소띠= 어제의 고달픈 일들이 오늘의 웃음꽃으로 피어나겠다. 참고 기다린 보람이 있겠으나 지금보다는 미래를 위해 더 한층 노력함이 좋을 듯. ㅈ, ㅊ, ㅎ성씨를 멀리하려는 마음 그대로 잘 이루어진다. 투자는 목재쪽이 길하다. 

▶범띠= 부부가 화목해야 가정이 평화롭고 사업에서도 대성할 수 있다. 2, 5, 11월생은 만지기만 하면 돈이 되니 하루가 다르게 재산을 쌓고 있구나. 뱀, 소, 돼지띠 부부는 사업이 다소 지연 정체되는 시기이다. 여자가 활동을 크게 하는 수.

▶토끼띠= 상대가 강하게 나와도 지혜롭게 대항하라. 말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며 순간의 감정을 억제하라. 북쪽의 큰것은 해결 안 되고 동쪽의 작은것은 뜻대로 되기는 하나 자금조달이 힘겨울 듯. ㄱ, ㅈ, ㅎ성씨는 욕심 부리지 말고 다음 기회를 잡아라.

* 소띠에게 추천하는 책 - 『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거운 육아 ‘부모 3.0’으로 도약할 때”
30대 아빠, 40대 아빠 두 명이 영화 30편을 보고 아이를 잘 키우는 방법을 찾아냈다. 육아휴직을 2번 하고, 아버지 운동을 해온 저자들은 ‘겨울왕국’에서 아이의 상처를 고민한다. ‘아이 엠 샘’에서 아빠의 자격을 생각하고 ‘과속스캔들’ ‘허삼관’에서 자기애를 뛰어넘는 부성애를 발견한다. ‘흐르는 강물처럼’을 보고는 완전히 사랑하는 법을 말한다. 나아가 이 책은 생물학적 육아와 당근과 채찍형 육아를 뛰어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거운 육아 ‘부모 3.0’으로 도약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아이를 망치는 것은 경제적 가난이 아니라 정서적 가난”이라며 “아버지의 심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정서적 동맥이 아이들의 심장으로 통할 때, 진정한 가족이 형성된다”고 전한다. 

▶용띠= 한 가지 일에 너무나 몰두하다 보면 정신적인 고통으로 노이로제가 염려되니 각별히 유념하여야겠다. 호랑이, 개띠와 함께 사는 사람은 사업운이 풀리지 않겠다. 다정했던 대화도 짜증이 날 듯. 4, 5, 6월생 이사하려면 서쪽이 길.

▶뱀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여자는 모든 일에서 현 위치를 지키는 것이 좋겠다. 5, 9, 11월생이 자칫 잘못 판단하면 어두운 터널에서 길게 헤매게 될 듯. 방향을 알고 때를 선택해서 실행하라. ㄱ, ㅊ, ㅎ성씨 자신감이 필요한 때.

▶말띠= 철저한 계획을 세워서 추진해야 한다. 용기와 정성 어린 기도 만으로 모든 일이 다 되는 것은 아니다. 4, 10, 11월생은 지혜롭게 더욱 분발해서 만사를 가능케 하라. 오락계통은 침체 상태다. 투자를 하려면 섬유업이 길하다.

▶양띠= 분수 밖의 지나친 욕심 만으로 사업 확장이나 진급을 하려다가 자기가 높은 덫에 걸릴까 염려된다. 줄 때는 앉아서 주고 받을 때는 동분서주해야 하는 것. 내것도 아니면서 애간장 태우는구나. 4, 8, 12월생 기회가 곧 오게 된다.

* 말띠에게 추천하는 책 - 『언어는 인권이다』

“우리 국어가 겪어온 약 100년의 역사적 과정을 정리하다”
‘댕댕이’, ‘커여워’, ‘팬아저’ 등 맞춤법 파괴, 온갖 줄임말, 모욕과 증오 표현으로 우리 국어 환경은 몹시 어지럽다. 18년간 국어운동의 중심에 서서 싸움을 겪어온 저자. 그는 언어, 국어 문제가 늘 표준어, 맞춤법, 고운 말 위주로 생각하던 통념에서 벗어나 언어의 다양한 얼굴을 생명, 존엄, 권리, 효율, 평등, 공생의 관점에서 사실적으로 비춘다. 즉, 의사소통의 수단을 넘어선 국민의 권리, 인권 보장이란 차원에서 언어를 바라보는 것이다. 책은 우리 국어가 겪어온 약 100년의 역사적 과정을 간명하고도 재미있게 정리했으며, 국어가 걸어온 길의 연장선에선 앞으로 어떤 길로 가야 할지 쉽고 명쾌하게 풀어나간다.

▶원숭이띠= 3, 9, 10월생 여성이라면 여장부이므로 사회활동을 안 하면 가정의 균형이 깨지고 불화를 초래하는 격이 된다. 자신을 지키는 것은 가정을 지키는 것과도 같다. 의류와 도자기 그리고 전기 업자에게는 서서히 풍요로움이 온다.

▶닭띠=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이나 동료에게 너무나 지나친 부담을 안기지 말고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는 여건만 만들어 주면 차질이 없겠다. 오늘 전기나 가스 계통에 투자하면 재미 좀 볼 듯. 1, 6, 10월생은 자녀문제로 신경 쓸 수다.

▶개띠= 용기가 부족하고 결단력이 없어 잘 되어 갈 일도 늦어질 수 있을 듯. 오늘 일은 오늘로 끝내라. 내일은 더 많은 일이 기다리고 있다. 2, 8, 11월생 남편을 둔 아내는 북동쪽에서 귀인을 찾아라. 닭, 돼지, 용띠 부부는 함께 뛰어라. 그래야 가정이 윤택.

▶돼지띠= 삶은 도박이라기보다는 연극에 가깝다. 남의 것을 탐하다가 자기 것까지 몽땅 빼앗기게 된다.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격. 5, 9, 10월생은 쥐띠 남편에게 직업을 갖게 하라.

* 돼지띠에게 추천하는 책 - 『넘버스』

“수학 본질을 밝히는 다섯 개 수들의 경이로운 탄생 과정”
흔히 ‘수(數)’라고 하면 1, 2, 3 같은 ‘아라비아 숫자’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수학에서는 다양한 문자들이 수로 사용된다. 간결한 기호 안에 고도의 추상성을 가진 수학 언어는 자연과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다. 수학 대중화에 기여해온 EBS 다큐프라임 ‘문명과 수학’의 제작진은 2년간 15개국에서 촬영하고 국내외 저명한 수학자들이 제작에 참여한 동명의 다큐를 바탕으로 엮어 책으로 펴냈다. 다큐의 내용을 중심으로, 영상에서는 미처 다루지 못했던 수학적 자료를 보강해 펴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수학의 본질을 밝히는 다섯 개 수들이 경이로운 탄생과 성장의 드라마를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다. / 유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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