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세계에서 유일한 금화작가인 김일태 화백이 제54회 대종상영화제(25일 세종문화회관) 남우주연상 설경구, 여우주연상 최희서 그리고 작품상을 받은 ‘택시운전사’에 부상으로 금화를 선물해 화제다.
김일태 화백은 황금의 새로운 세계를 열었다는 평을 들으며 미국, 중국에 이어 영국 사치 갤러리에 한국 화가 최초의 초대작가로 전시하기도 했다. 김 화백은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금화를 전시하고 있어 미술계 한류 전도사 역할도 하고 있다.
한편, 대종상영화제 행사장에 참석한 김 화백은 “종합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인 대종상영화제가 일부 영화인들과 대중들에게 외면당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에 다시금 대종상영화제의 위상을 높이는데 애쓰는 영화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 엄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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