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뱀띠,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라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뱀띠,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라
  • 권동혁 기자
  • 승인 2017.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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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10월 26일 목요일 (음력 9월 7일·병술)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범띠는 매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면 좋은 성과 있겠다. 뱀띠는 친한 사람과 은밀히 하는 일이 어쩐 일인지 풀리지 않아 답답하다. 더불어 닭띠가 친척과 하는 사업은 힘을 얻는다. 이들에게 책 『이만큼 가까운 프랑스』, 『모든 책의 역사』, 『좋아하는 것을 돈으로 바꾸는 법』을 권한다.

▶쥐띠= 혼자서 동분서주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니 가족과 협력해서 어려움을 풀어감이 좋을 듯. 사업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여자라면 생활전선을 뛰느라 애쓴다. 자식욕심 금전욕심 때문에 할 말 못 하고 사는 격.

▶소띠= 자신은 베풀지 않으면서 남에게 받으려고만 하면 비난을 사게 된다. 마음의 문을 열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인정을 나누어라. ㅇ, ㅎ, ㅊ성씨는 오랜만에 만난 사람 기분 좋게 대하라. 2, 7, 8월생 경쟁자가 있다. 빼앗고 빼앗기는 수.

▶범띠= 시작은 어렵겠지만 차차로 호전되겠다. 매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면 좋은 성과 있겠다. 애정은 둘을 갖는 것보다 한 곳에 마음 쓰고 의지함이 좋을 듯. 과음은 건강을 해친다. 4, 5, 9월생 충돌 조심. 마음을 비워야 편하다.

▶토끼띠= 계획은 멋지게 세웠지만 금전이 따르지 않고 장소가 마땅치 않아 지연되는 수. 지나치게 포부를 크게 갖지 말고 형편대로 유지하며 시기를 기다려라. 친척 간에 금전거래는 자존심만 상하게 만든다. 동, 남 간에 행운이 있다.

* 범띠에게 추천하는 책 - 『이만큼 가까운 프랑스』

“평소 궁금했던 프랑스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보다”
여행지로서의 프랑스가 궁금한 이들, 혼란한 오늘의 프랑스 사회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맞춤 책이다. 사회, 역사, 지리, 정치·경제, 문화, 한불 관계 등 여섯 개의 주제를 두루 살피며 프랑스에 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는다. 프랑스의 기원에서 시작해 절대 왕정, 혁명, 식민지 알제리와의 갈등 등 굵직한 역사를 되짚는 한편 마크롱, 파리 테러, 민족 전선, 유럽 연합 등 현재의 이슈도 놓치지 않는다. 또한 그랑제콜, 음식, 문화, 박물관 등 평소 궁금했던 프랑스의 이모저모를 균형 있게 들여다본다. 이를 통해 오늘의 프랑스에 대한 이해를 한층 깊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용띠= 어려움 속에서 시작한 사업이 의외로 호황을 누릴 수 있으나 주변에서 신경을 쓰게 하니 중단되는 격. 대인관계를 겸손하게 하고 허황된 행동은 금물. 평소에는 희생정신으로 대하다가 생각 없이 한 말에 상처받는다. 북동쪽 길.

▶뱀띠= 아랫사람이 잘못을 했어도 핀잔을 주기보다는 또다시 실수가 없도록 넓은 아량으로 이해를 한다면 더욱더 존경받겠다. 친한 사람과 은밀히 하는 일이 어쩐 일인지 풀리지 않아 답답하다. 4, 11, 12월생 개, 돼지, 용띠를 멀리하라.

▶말띠= 계획도 없으면서 마음속이 허영으로 가득 찼으니 자녀들에게도 대접받지 못한다. 여자는 욕심 때문에 빚이 불어나 집을 떠나야 하는 위기까지 우려된다. ㅈ, ㅍ, ㅎ성씨 남, 동쪽에 있는 것 빨리 처분할 것. 뱀, 범띠의 눈치를 잘 살펴야 할 때.

▶양띠= 겉으로는 좋은 표정을 하면서 돌아서면 한숨이 나고 답답함이 온다. 1, 4, 10월생 남을 잘 대하고 기분 좋게 하지만 범, 개띠에게 만큼은 냉정한 표정을 짓는 것 빨리 고쳐라. 급하다고 마구 쓰니 부도 직전이다. ㄱ, ㅈ, ㅂ성씨와 의논할 것.

* 뱀띠에게 추천하는 책 - 『모든 책의 역사』

“지식저장 매체의 역사를 방대하고 정교하게 분석하다”
독일 콘스탄츠(Konstanz)의 사서 우베 요쿰은 지식의 디지털화를 둘러싼 주요 논쟁자 중 한 명이다. 이 책에서 그는 지식저장 매체의 역사에 대한 방대하고 정교한 분석과 설명을 펼치고 있다. 머나먼 최초에서부터 21세기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책의 역사를 ‘벽에 새겨진 책’, ‘손에 든 책’, ‘도서관의 책’, ‘성스러운 책’, ‘기계로 만들어진 책’, ‘산업적 책’, ‘전자책’으로 구분해 생생히 풀어놨다. 선사시대의 동굴벽화에서부터 쐐기문자, 중세의 코덱스, 문고본과 디지털 시대까지를 아우르는 광범한 역사적 지평은 그래픽 기록의 의미와 그 무한한 형식의 풍부함을 분명히 해준다.

▶원숭이띠= 사교성도 좋고 검소한 태도도 좋지만 무슨 일이든지 행동보다 말부터 앞세우는 것이 흠이다. 4, 5, 11월생 집에서 기다리니 소식을 전해 편안함을 알려라. 방황은 금물이다. 1, 9, 10월생은 멀지 않은 곳에 생활 터전이 있다.

▶닭띠= 좋은 일을 하고도 칭찬을 못 받으니 인덕이 없다. 자만심을 버리고 겸손한 자세로 대인관계를 한다면 인정받겠다. 북쪽에 귀인이 있다. 7, 9, 11월생 행동에 책임만 지면 화를 면한다. 친척과 하는 사업은 힘을 얻는다. 섬유업 투자는 길함.

▶개띠= 자기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고 자신감만 있으면 어떠한 강자도 경쟁자가 될 수 없다. 평소에 가깝게 지내온 사람이 갑자기 가벼운 부탁을 해도 응해주지 말 것. 앉아서 주고 서서 받게 된다. 돼지, 닭, 범띠 부부 이동수가 있겠다.

▶돼지띠= 샘을 파도 물이 나오지 않으니 실망 상태이고 마음만 급하다. 잘못된 점을 다시 한 번 검토해서 시작함이 좋겠다. 당신이 여성이고 2, 3, 7월생이면 욕심과 불만으로 배짱을 부리다가 사랑하는 사람 놓치고 만다.

* 닭띠에게 추천하는 책 - 『좋아하는 것을 돈으로 바꾸는 법』

“행복해지려면 참지 말고 좋아하는 것에 돈을 써라”
사람은 누구나 돈 걱정 없이 살고 싶어 한다. 좀 더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허리띠를 졸라매며 다달이 적금을 붓는다. 그런데 아무리 절약하고 헛되이 돈을 쓰지 않아도 좀처럼 생활은 나아지지 않는다. 사람의 마음을 읽고 조종하는 기술인 멘탈리즘이라는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한 저자는 행복해지려면 참지 말고 좋아하는 것에 아낌없이 돈을 쓰라고 주장한다. 무작정 저축하는 것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진심으로 원하는 것에 돈을 쓰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신의 경험을 기초로 개발한 ‘쓰면 쓸수록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 권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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