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후원한 ‘2018 S/S 헤라 서울 패션 위크’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헤라는 지난 2년 동안 ‘헤라 서울 패션 위크’(HERA Seoul Fashion Week) 메이크업을 맡아 내년 봄·여름 유행할 화장 트렌드를 제안했다. 이번 무대에서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K-뷰티 선두주자로서 위상을 높였다.
헤라는 행사에 참가한 브랜드 55개의 메이크업을 총괄한 가운데 각 쇼마다 다채로운 콘셉트로 ‘서울리스타(Seoulista)’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이번 시즌은 9월 신제품 ‘루즈 홀릭 샤인’과 베스트 아이템 ‘블랙 쿠션’을 활용한 ‘글래머러스 글로우 앤 샤인’ 메이크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리알 같이 미끄러질 듯한 광택이 살아있는 촉촉한 글로시 립 메이크업을 말린 장미 색상 등으로 표현한 것. 헤라는 패션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이번 무대에서 한국 여성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드러냈다는 평가다.
이진수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부장은 “이번 무대 메이크업은 입술 위의 반짝임을 강조한 글로시 입술 화장이 주를 이뤘다”며 “윤기 있는 피부 표현과 볼륨감 넘치는 입술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헤라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어울림 광장에서 ‘루즈 홀릭 샤인 팝업 부스’를 열고 어울리는 ‘루즈 홀릭 샤인’ 색을 찾을 수 있는 제품 테스트존, 사진을 찍는 셀피존 등을 운영했다. / 정연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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