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2019학년도 수시 ‘대학가기 힘든 우리아이’ 대학 갈 수 있는 방법은? - 학생부종합전형 생활기록부 전문가 권현선생님을 만나다 (검정고시 대안학교 해외고 국제고 국제학교 재수생 의대수시)
[기고] 2019학년도 수시 ‘대학가기 힘든 우리아이’ 대학 갈 수 있는 방법은? - 학생부종합전형 생활기록부 전문가 권현선생님을 만나다 (검정고시 대안학교 해외고 국제고 국제학교 재수생 의대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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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2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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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대학가기 힘든 내 아이를 대학에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신도 특별히 좋지 않고 그렇다고 수능으로도 원하는 대학에 갈 만큼 점수가 안 나오는 내 아이, 점수에 맞춰서 지방 대학을 보내자니 졸업 후 걱정이 태산이고 그렇다고 수능으로 수도권 대학에 갈수도 없는 우리 아이의 2019학년도 대학 입시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해마다 대학 입시가 끝나는 이맘때쯤이면 아이 교육에 열의가 있는 고1~고2 학부모들의 걱정이 불거져 나오는 시기이다. 예전 같으면 재수를 해서라도 아이를 일 년 더 준비시켜 상위권 대학에 보내겠지만 지금 같은 입시 환경에서는 이제 꿈도 꿀 수 없는 옛말이 되어 버린 지 오래인 2019학년도 입시에서 내 아이 입시를 성공시킬 방법은 무엇일까?

오늘 수시기획 2019학년도 수시 진단(1) - 대학가기 힘든 아이 학종에서 길을 찾다. - 첫 번째 시간은 지난 10년간 저 내신, 검정고시, 대안학교, 해외고 학생들의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가기 어렵고 힘든 아이들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매년 서울권 대학에 꾸준히 합격시켜 온 권현 입학사정관 아카데미 권현선생님에게 2019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방법과 권현 입학사정관 아카데미만의 학생부종합전형 10년 노하우를 묻는다.

▶ 학생부종합전형 잘만 알고 준비하면 대학가기 힘든 아이들이 서울권 대학에 갈 수 있는 유일한 전형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말들이 많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매년 학종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대학에서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인원 비율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는 현실이다. 지금 같은 이런 흐름 이라면 이제 재수로 대학에 갈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모호하고 위험해졌다고 봐야한다.

왜냐하면 수시 선발인원이 70%이상 늘어나면서 대학에서는 아이들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기록으로 대학의 합격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학교생활기록부 준비 시기가 늦은 아이들이 학종으로 대학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원천봉쇄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런 시기에 우리 아이들의 입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방법을 생각해보면 대학에서 중요한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는 학교생활기록부를 고등학교 1학년, 늦어도 고2부터 전공에 맞춰 착실히 준비하는 것이 2019학년도 수시에 합격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  내 아이가 재학중인 고교 사정에 맞게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를 준비해 나가는 것이 관건

흔히 컨설팅 업체에 가면 아이가 지원 할 수 있는 대학을 정해주고 거기에 맞는 자소서를 쓰라고 권한다. 하지만 이건 엄격히 말하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기준을 역행하는 그야 말로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고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애기이다.

대학과 학과를 정하는 기준은  아이의 성적이 아니라 (성적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긴 하지만, 정성평가를 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절대적인 합격 요인은 아니다.) 아이의 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있는 7대 창체활동   영역을 기준으로 정해져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학종으로 의예과를 지망하는 학생은 본인 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있는 7대 창체활동 영역들이 일관되게 본인의 의예과에 대한 역량을 입학사정관들과 교수들에게 잘 보여주고 입증 받을 수 있는 전공역량들로 구성되어 있어야 한다.

또 경영학과를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고1~고3 1학기까지의 생기부 내용들이 본인이 목표하는 경영학과에 맞는 전공역량들로 채워져 있어야 입학사정관들이 요구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커트라인을 넘기고 합격할 수 있다.

▶ 무턱대고 의사, 경영인만 되고 싶다고 해서 합격 할 수 없는 학생부종합전형 

시행 초기 10년 전 입학사정관제 때에는 입학사정관들이 요구했던 미래 잠재역량을 수험생 본인이 합격하길 원하는 의사 혹은 경영인 같은 함축적 목표로 정해도 합격이 가능했다. 그러나 시행 10년이 지나 11년차로 접어들고 있는 지금의 학생부종합전형은 이렇게 10년 전 입학사정관제처럼 함축적이고 맹목적인 목표로는 합격하기가 어렵다.

그 이유는 입학사정관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학사정관제의 명칭이 바뀌면서 대학에서는 학생의 미래 잠재역량을 더 객관적으로 또 디테일하게 평가하는 요소를 추가했기 때문이다.

현재 학생부종합전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전공역량의 디테일한 설정과 그 과정을 구체적으로 학교 생활기록부에 기록 할 수 있는지의 여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이제 현대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 여부는 수험생 본인의 전공역량에 맞는 디테일한 전공에 대한 목표 설정과 그 목표의 객관적 실행 과정을 생활기록부를 통해 대학의 입학사정관들과 교수들에게 증명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의사가 되고 싶어 의예과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은 본인의 목표를 그냥 의사로 설정하지 말고 산부인과 의사, 소아과 의사, 정신과 의사 같이 세부적으로 설정하고 거기에 맞는 활동들을 구체적으로 실행함과 동시에 본인의 학교생활기록부 7대 창체활동 영역에 세부적으로 기재해 나가야 한다.

경영학과를 진학가길 원하는 학생도 그냥 경영인이 아닌 스포츠마케팅 경영전문가, 병원경영전문가, 교육사업 전문가처럼 본인의 꿈과 목표에 맞는 정확한 아이덴티티와 목표를 정하고 이 세부 목표에 맞는 구체적인 전공역량들을 생활기록부에 기록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내신 1등급을 제치고 내신 3~4등급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이유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 1등급이라고 해서 대학에 합격하고 내신 3~4등급이라고 해서 대학에 떨어지는 전형이 아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원하는 수도권 대학에 합격하려면 1등급도 생활기록부에 본인이 진학 하고자 하는 학과에 맞는 전공역량이 세밀하게 기록되어 있어야 하고 내신 3~4등급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권 대학에 합격하려면 역시 본인의 생활기록부에 본인이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학과에 맞는 전공역량들이 기록되어져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내신 1등급과 3~4등급 간의 내신 차이는 엄연히 존재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내신만이 절대적인 판단 기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 대학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 시 내신 반영 비율보다 학교생활기록부 상의 비교과 기재 사항들을 기준으로 전공역량에 맞는 학생들을 평가하고 있고 학종의 평가기준인 비교과 역량을 다시 한번 설명하면 지원 학과에 맞는 학생의 잠재역량과 구체적인 전공역량에 대한 객관적 평가로 학과에 맞는 학생들을 선발한다.

 ▶ 대학에 가기 어려운 아이지만 아이의 잠재역량을 개발해 대학에 합격시키는 권현 입학사정관 아카데미만의 퍼스널 시그니처 학종교육 프로그램 

학생부종합전형을 가르친다는 것이 10년 전 내가 생각한 학종에 대한 진지한 답변이었다. 학종은 대학에서 교수들이 아이들을 선발하고 선택하는 제도이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학종에 대한 평가기준은 높다.

문제는 지금 우리 아이들이 또 고등학교 교사들이 이런 대학의 눈높이게 맞게 아이들의 학종을 도와주고 준비시켜 줄 수 있냐는 것이다. 이런 질문에서 시작한 것이 10년 전 학생 개인별 학종교육 솔루션과 프로그램의 개발이었다.

한 아이, 한 아이만의 맞춤 학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실화 시키는 과정은 결코 녹록치 않은 세월이었다.  처음엔 시행착오도 많았고 또 매년 새롭게 바뀌는 입학사정관제 매뉴얼에 따라 프로그램을 다시 현실화 시키는 작업이 쉽지 만은 않았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나는 매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제자들을 대학에 보내며 대한민국 입학사정관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하게 되었고, 우리 아이들 특히 대학가기 어려운 아이들을 대학에 보내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맞는 전문적인 학종교육 프로그램과 솔루션의 제공이 필수라는 것도 지난 10년  간 경험해왔다.     
 
▶ 우리아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컨설팅이 아닌, 내 아이에게 맞는 학종 솔루션과 교육프로그램이 필수이다.  

학종은 사람에 대한, 사람에 관한 입시제도이다. 그러나 이런 제도를 부정적으로 만들고 있는 것 또한 사람이고 더 정확히 말하자면 노력 없이 대학에 가려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욕심이다. 그리고 이러한 학부모들의 욕심에 기생해서 생겨난 것이 금세 수두룩 생겨난 컨설팅 업체들이다.

그리고 이런 업체들과 노력 없이 아이를 대학에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심이 만나 올바른 학생부종합전형의 정착과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

이들이 하는 짓거리는 서류조작과 자소서 대필 또 근거 없는 미천하고 얄팍한 학종에 대한 감언이설로 이런 욕망들에 유혹의 손짓들을 하고 있지만 그렇게 해서 대학에 합격할 수 없음을, 정말 학종을 올바르게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은 다 알고 있는 현실이다.

학종은 준비와 노력으로 한 아이의 숨겨져 있던 능력이 성장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대학에 합격하는 대한민국의 입시전형이다. 그리고 이런 올바른 인성과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학종을 바르게 준비하고 긍정적으로 변화 할 수 있는 올바른 학종 교육프로그램 또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의 필수 요소이다.

그리고 지난 10년 간 나는 이런 제자들과 학부모들의 학생부종합전형 입시를 지도하고 가르쳐왔다. 대학가기 힘든 아이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는 방법은 있다.

그것은 아이의 가치를 잘못된 기준과 잣대로 속단하지 말고 아이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심미안으로, 아이의 미래 가치를 볼 수 있는 따뜻한 시선으로 끊임없는 가능성과 사랑을 우리 아이에게 부여하는 것이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의 능력을 구체적으로 현실화 시킬 수 있는 선생의 경험과 능력이다.

사람에 대한, 내 소중한 자녀들에 대한, 또 나를 믿고 따르는 내  제자들에 대한 학생부종합전형의 준비는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글= 권현 입학사정관 아카데미 권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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