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대학 수시면접 기간 중 사전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수시전형 동안 추가 입시를 대비하는 과정에서 내신과 수능 미반영, 인적성 면접전형을 통해 모집하고 있는 대학 부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을 찾는 수험생들을 위해 입학상담이 진행된다.
김정환 입시 전문가는 “대학별 면접 일정이 가장 많은 10월 일정을 시작으로 수험생들이 대학 부설기관이나 전문학교 등에 주목하며, 학점은행제 기관들에 입학상담을 신청하거나 전공상담을 받고 있다. 입시장벽이 높은 대학 입시가 아닌 수능과 내신상관 없이 입학이 가능하고 학사편입, 대학원을 통해 최종학력을 활용할 수 있는 부분에 메리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입시 전문가는 “수험생들이 대학을 서울, 경기권 및 졸업 후 진로 방향에 중점을 두고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추세이며 수험생들이 4년제 대학과 더불어 취업이 연계되고 면접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는 대학 평생교육원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숭실대 평생교육원은 2년~2년 6개월 동안 이론, 실무 중심 전공강의와 더불어 관련 자격증 등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 취득 후 대학원진학, 학사편입, 취업 등 진로가 연계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평생교육원은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고3 졸업예정자,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와 같은 동등학력 이상자라면 지원 가능하며 입학홈페이지, 유웨이 및 진학사를 통해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 윤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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