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10월 모의고사를 치른 17일은 수능 D-30이다. 많은 수험생들이 목표한 대학을 위한 다양한 입시정보를 수집하며 막바지 수능 대비 담금질이 한창이다.

한 입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동안은 신유형의 문제 풀이보다 오답정리·듣기평가 등 복습 및 반복 학습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며 “2018 수능 시험 일정에 맞추어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생체리듬을 안정화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험생들은 10월 모의고사 등급 컷 비교를 통해 자신이 목표한 대학 진학에 대한 가능성을 염두하면서 내신 및 수능 등급에 상관없이 인·적성 면접전형으로 진학하는 기관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는 대학 평생교육원 및 전문학교 등에서 면접전형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조기 학사 취득을 통해 학사편입·대학원·취업 등 다양한 진로 탐색이 용이하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는 대학 및 전문대 수시 합격자 발표에 따라 대학 예비번호 및 불합격한 내신4·5·6등급 수험생들이 향후 진로 탐색을 위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정시를 준비하는 4·5·6등급 대학 수험생들 역시 학사편입을 통한 중·상위권 대학 진학의 메리트를 느끼고 사전 편입 진로 상담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게임프로그래밍학, 멀티미디어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학교 홈페이지 및 진학사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 유세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