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말띠, 만사가 형통할 운이다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말띠, 만사가 형통할 운이다
  • 윤효규 기자
  • 승인 2017.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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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10월 18일 수요일 (음력 8월 29일·무인)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쥐띠는 작은 일로 적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 뱀띠는 포부를 너무 크게 갖지 않아야 한다. 더불어 원숭이띠는 인기가 상승할 운세다. 이들에게 책 『왜 함께 일하는가』, 『나는 벽에 붙어 잤다』, 『나를 닮은 사람』을 권한다.

▶쥐띠= 작은 일로 적을 만들지 마라. 큰 도움을 청할 때가 있겠다. 매사에 유비무환식 정도를 취하면 어떠한 어려운 일이 닥친다 해도 무난히 해결할 수 있겠다. 2, 9, 11월생은 마음이 들뜰 때다. 기댈 곳은 ㅂ, ㅈ, ㅎ성씨다.

▶소띠= 활동에 한계가 있으니 견디어 내는 인내가 요구된다. 작은 것에 만족하라. 송사는 서로가 불리하겠다. 타협하는 것이 상책이다. 6월생은 중단수가 많으니 인내함이 좋다. 단 내것이 아니면 탐내지 마라. 미행자 따른다.

▶호랑이띠= 어둡던 쥐구멍에도 볕이 들었으니 수확을 하러 나서야 할 때다. 성급하면 속임수에 걸려들 우려 있다. 애정적으로 갈등이 생기니 깊이 생각해서 행동함이 좋겠다. 당신을 돕겠다는 돼지, 용, 말띠가 힘이 된다. 북동쪽 길.

▶토끼띠= 만물이 빛을 얻는 격이다. 하는 일이 형통할 운세다. 다만 동방에서 채무관계나 계약관계를 조심하라. 자칫 잘못하면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정도를 지키는게 좋다. ㅈ, ㅁ, ㅊ성씨는 모든 일에 조심할 것. 용, 닭띠에게 마음을 주어라.

* 쥐띠에게 추천하는 책 - 『왜 함께 일하는가』

“리더가 팀을 효과적으로 이끌 때 만족스럽다”
혼밥, 혼술, 혼영 등 홀로 생활하고 여가를 즐기는 ‘나홀로족’이 늘고 있다. 일도 팀보다 1인이 더 큰 역량을 발휘하기도 하고, 이에 따라 리더는 조직의 성과보다 개인의 성과를 더 중요하게 평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성공을 ‘혼자’ 이루는 것이 가능할까? 무엇이든 혼자 하는 것이 트렌드인 반면 세계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은 이미 협력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오래전에 깨닫고 발전시키고 있다. 이런 가치를 기반으로 책은 함께 일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부터 효과적인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는 과정,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 리더가 팀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보여준다. 

▶용띠= 흩어졌던 재물을 걷어 들이는 것이 좋겠다. 이자놀이를 한다면 침체될 염려가 있다. 재혼을 원하는 사람일 경우 친구 소개로 배필감을 만난다. 지나친 교만은 금물이다. 토끼, 양띠와 의견 충돌 조심. 동쪽에서 웃음소리 들림.

▶뱀띠= 포부를 너무나 크게 갖지 말 것. 현 위치를 고수하는게 중요하다. 인정에 끌려 손해 볼 줄 알면서도 결단을 못 내리면 큰 손실이 있다. 공과 사를 분명히 하는게 좋다. 두 마리 중 한 마리 토끼만 쫓아라. 밝은색으로 단장.

▶말띠= 최상의 기분으로 기다리던 일을 성취하니 만사가 형통할 운이다. 윗사람의 도움으로 승진도 하고 명예도 얻으나 기분 좋아 만취하면 후회한다. 가정을 지키고 오를 수 없는 곳은 쳐다보지도 말 것. 소, 말, 용띠를 존경심으로 대하라.

▶양띠= 길이 두 곳에 있으니 방황하기보다는 하나를 선택하는 결단이 필요하다. 남의 도움을 받지 말고 자신이 직접 결정함이 좋을 듯. 북서쪽에 귀인이 있으니 구하면 얻는다. 소, 원숭이, 닭띠에게 용기를 줄 운. 사업은 침체.

* 뱀띠에게 추천하는 책 - 『나는 벽에 붙어 잤다』

“담담한 슬픔과 애틋한 기쁨을 표현해낸 시인의 언어”
2013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최지인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 ‘민음의 시’ 시리즈로 출간됐다. 죽음과 삶 사이에 언어라는 줄을 걸어 아슬아슬한 외줄 타기의 균형을 보여 주던 최지인은 이번 시집으로 보다 거세진 삶과 죽음의 진폭 앞에서도 외줄에 오르기를 망설이지 않는다. 시인은 개인과 시대성이라는 두 개의 추로 중심을 잡는다. 그렇게 그리는 청년 세대의 빈곤 뒤에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나 세월호를 상기시키는 시대의 죽음이 자리하고 있다. 젊은 시인의 정제된 언어는 삶과 죽음, 개인과 시대를 오가며 담담한 슬픔과 애틋한 기쁨을 표현해낸다.

▶원숭이띠= 만사가 형통하며 가는 곳마다 찬사를 들을 운이다. 인기 또한 상승할 운세다. 겸손한 자세가 필히 요구되며 사람을 너무 믿지는 않는게 좋다. 9월생은 눈물이 많다. 3, 5, 7월생은 별거나 무직으로 마음고생 우려된다.

▶닭띠= 두 여자가 서로 다투는 상이다. 집안에 분란이 예상되니 처세에 신중을 기하고 서로가 양보하는게 좋겠다. 1, 2, 12월생은 신상에 변화가 있겠다. 세상에 비밀은 없음을 알라. 토끼, 쥐띠의 힘이 되어 준다면 복이 온다. 남쪽이 희망.

▶개띠= 일신만 고달프고 얻어지는 것은 없다. 앞날을 위해 성을 쌓는다고 여기고 더욱더 인내를 갖고 성실한 태도로 나아가는 것이 좋다. 혼사문제는 눈높이를 낮추는게 좋겠다. 3월생 고집 자제. 돼지, 호랑이, 닭띠에게 힘을 청할 것.

▶돼지띠= 하는 일 난관은 있겠으나 과감히 벽을 뚫고 나가면 기대 이상으로 수확할 운세. 중단하지 말고 전진하라. 직장인은 호랑이가 귀인이 되어 돕겠다. 2, 7, 9월생 남쪽에서 힘을 얻는 수. 돼지, 개, 원숭이띠는 마음만 괴롭게 만든다.

* 원숭이띠에게 추천하는 책 - 『나를 닮은 사람』

“허구와 현실을 넘나들며 교묘한 줄다리기를 하는 이야기”
현대사회에서 이미 확연하게 벌어진 빈부격차를 좁히기는 쉽지 않다. 돈이 돈을 유지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최하위에 해당하는 빈곤층에게 세상은 중세 계급사회와 다를 바 없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벗어날 수 없는 현실. 현실에 저항하기 위해 그들이 택한 건 ‘소규모 테러’다. 소규모 테러에 희생된 헤어진 연인의 복수를 꿈꾸는 이, 현장 계약직 최하위 빈곤층으로 현실은 꿈도 희망도 없다는 것을 깨달은 이, 사람들의 무관심으로 아끼는 잃은 이 등 책은 ‘소규모 테러’와 직간접적으로 얽힌 열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들의 에피소드는 허구와 현실을 넘나들며 교묘한 줄다리기를 벌인다. / 윤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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