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쥐띠, 과욕으로 눈물 흘린다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쥐띠, 과욕으로 눈물 흘린다
  • 윤효규 기자
  • 승인 2017.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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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10월 17일 화요일 (음력 8월 28일·정축)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토끼띠는 사업을 자신감 있게 진행할 때다. 용띠는 인생을 살려면 무대에 선 연극배우와도 같아야 한다. 더불어 돼지띠는 술도 한 잔 생기는 기분 좋은 날이다. 이들에게 책 『1천 권 독서법』, 『멀티족으로 산다』, 『바다는 잘 있습니다』를 권한다.

▶쥐띠=부부 지간이어도 평등한 위치에서 협조가 이루어져야만 안정된 가정을 이룰 수 있다. 1, 2, 9월생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욕심을 부려 확장하다가 더 작아질 수 있다. 현재의 사업 그대로 진행할 것. 과욕으로 눈물 흘린다.

▶소띠=왜 남보다 배경이 좋지 못한 것인지 한탄하지 말라. 앞날을 위해서 차근차근 자기계발을 할 것. 원숭이, 용, 양띠의 마음을 알라. 당신만 믿고 살려는 그들의 속을 살펴라. 노력만 하면 생계는 부흥한다. 3, 5, 12월생 한숨.

▶범띠=뿌리가 단단해야 열매도 풍성하게 맺을 수 있다. 기초가 약하면 중간에 포기하기 쉽다. 하늘만 쳐다보지 말고 우물을 파라. 노력하는 자에게는 승전가가 들려온다. 게으른 자에게는 패배뿐. 원숭이, 용, 돼지띠에게 진실할 것.
  
▶토끼띠=작은 것을 베풀고 생색을 낸다면 가치 없다. 3, 9, 11월생 생각보다 힘든 사업의 시발점에 섰구나. 돼지, 닭, 개띠와 애정이 멀어져 가고 있고 다른 자가 가까이 다가온다. 사업을 자신감 있게 진행할 때. 남동쪽 길.

* 토끼띠에게 추천하는 책 - 『1천 권 독서법』

“대한민국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독서법을 소개한다”
반복되는 직장 생활, 독박 육아, 학력 콤플렉스에 시달리다 극심한 우울증을 앓았던 저자. 그녀는 매일 책 한 권을 읽으며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이 책에는 1천 권의 책을 읽으며 그녀가 직접 발견한 책 읽기 노하우가 가득하다. 하루 한 권씩 지치지 않고 매일 읽는 법, 바쁜 와중에도 짬짬이 독서 시간 확보하는 법, 효율적인 독서를 보장하는 분위기 조성법, 내게 맞는 책 고르는 법, 독서 리스트와 응용 노트 활용법, 독서 권태기 극복법 등 대한민국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실현 가능한 독서법이 소개돼있다. 

▶용띠=인생을 살려면 무대에 선 연극배우와도 같아야 한다. 상황에 따라 조화롭게 적응할 줄 알아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진심만으로도 통과할 수 없는 것이 있다. 집을 줄이면 안 된다. 1, 2, 10월생 자금 시급하다.

▶뱀띠= 진정으로 남을 사랑할 줄 알아야 자신도 사랑받을 수 있다. 받으려고만 말고 베푸는 자세를 가져라. 상대로부터 자꾸 떠나려 하는 격이다. 멀어져 가고 있는 상태다. 소, 말, 닭띠의 마음을 잡으려면 진심과 관심이 필요한 때다.

▶말띠=상대가 이끄는 대로 끌려가지 말고 자신의 의견대로 처신하라. 결단성 없이 끌려가다가 결국 피해를 보게 될 것이다. 1, 9, 12월생 남자는 자동차 운전은 삼가라. 차라리 아내를 시키자. 모든 것은 부부 화합 하에 할 것.

▶양띠=사업 갈등에 항상 시달리고 있으니 매사가 어수선하다. 한 마리의 토끼를 지키기도 어려운데 2, 4, 8월생은 여러 마리를 잡으려다 오히려 원망 소리만 높아진다. 자중자애하고 반성의 시간을 갖자. 확장은 금물. 내놓은 것 나가야 풀린다.

* 용띠에게 추천하는 책 - 『멀티족으로 산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인생을 즐기는 멀티 라이프”
취미가 다양하고, 독립적이며, 주관이 확실하고, 규칙을 따르는 것이 불편하고, 도전을 즐기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뼛속까지 ‘멀티족’이다. 이들은 남 눈치 안 보고 내면의 소리에 따라 움직이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아낌없이 시간을 투자한다. 회사를 다니며 캘리그라피로 돈 버는 사람, 취미로 요리 블로그를 운영하다 책을 낸 사람,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1인 미디어로 광고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들이 그 예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멀티족의 아이콘으로 변신한 저자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며 인생을 즐기는 자신의 멀티 라이프를 책으로 펴냈다. 책은 당신을 멀티족으로 거듭나게 할 모든 ‘자기개발 전략’을 알려준다.

▶원숭이띠=좋은 일을 하고서도 욕을 먹을 수 있다. 아무리 친하다 해도 금전거래는 하지 말고 애정문제도 논의하지 마라.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이고 오는 격이 될 수 있다. 주변 모든 걸 정리하고 현 위치를 고수하라. 5월생은 직업 빨리 잡아야 한다.

▶닭띠=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명상의 시간을 갖는 게 좋다. 1인 2~3역으로 힘들겠고 마음고생도 심하겠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에 놓일 수 있다. 회색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을 것.

▶개띠=남들이 해내지 못하는 것을 할 수 있는 끈기가 있고 또한 지배하려는 지도자의 능력도 있다. 하지만 잘하고도 구설이 따른다. 다 자기수양이 덜 된 탓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의견충돌 있겠다. 말, 닭띠 비위 상하게 하면 안 된다.

▶돼지띠=동료들 사이에서 중간역을 잘해 어려움을 해결해 주니 찬사를 듣고 술도 한 잔 생기는 기분 좋은 날이다. 여자는 사업에 갈등이 크겠다. 매매건 곧 해결될 듯. ㅅ, ㅈ, ㅂ성씨를 잘 대해야 할 때. 잘못하면 근심이 찾아든다.

* 돼지띠에게 추천하는 책 - 『바다는 잘 있습니다』

“혼잣말하듯 시 60편을 들려주는 이병률 시인”
이병률 시인이 진짜 시인으로 돌아왔다. 시인은 ‘어쩌면 어떤 운명에 의해 아니면 안 좋은 기운을 가진 누군가에 의해 그만두었을지도 모를 시(詩)’ 60편을 혼잣말하듯 들려준다. 그는 사람의 자리를 묻고 또 물으며, 사랑과 가까워지는 일에 힘을 기울인다. 또 시인은 온전한 혼자가 되어 ‘우리는 저마다 / 자기 힘으로는 닫지 못하는 문이 하나씩 있는데 / 마침내 그 문을 닫아줄 사람이 오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온다」)며 기다림을 지속한다. 때로는 불안을 잔뜩 껴안은 채로, 바깥을 걷고 들여다본다. 시인의 혼잣말은 오지 않을 사람을 기다리는 터미널로, 거미줄 쳐진 도서관 사물함으로,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는 새벽녘 마주한 백지 위로 옮겨간다. / 윤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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