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서산시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조선시대 병영성의 하루’를 주제로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연다.
‘서산해미읍성축제’에서는 원형이 잘 보존된 조선시대의 해미읍성에서 병영체험, 병영훈련, 병사선발대회, 칼·활 만들기, 병영전투(석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태종대왕 강무 마당’ 체험공간에서는 왕의 행렬과 무술 시범을 감상할 수 있다.
‘병영체험 마당’은 해미읍성을 지켰던 병사들의 훈련을 직접 체험해 보는 공간이다. 병영훈련 , 칼과 활 만들기, 병영무기 타각체험, 해미읍성 전투 등으로 구성됐다.
‘옥사 마당’은 죄인을 문초하고 처벌했던 해미읍성에서 실제 감옥과 형틀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마지막 ‘병영음식 마당’은 600년 전 성벽을 세운 일꾼들의 새참음식을 만들어 보는 이벤트다.
대형 가마솥 주먹밥과 병영 주먹밥, 주전부리 등을 요리하고 맛볼 수 있다.
서산시는 축제 참가자들이 ‘축제스탬프’ 앱을 설치한 뒤 체험 스탬프 4개를 모으면, 해미읍성 입구의 축제 안내소에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 정연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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