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말띠, 무리한 상황은 피하라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말띠, 무리한 상황은 피하라
  • 윤효규 기자
  • 승인 2017.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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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9월 29일 금요일 (음력 8월 10일·을미)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토끼띠는 남에게 해를 끼칠 염려 있다. 용띠는 어려운 일을 앞두고 귀인을 만나 목적 달성할 운이다. 더불어 원숭이띠는 겸손한 마음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면 곳곳에서 귀인이 나타나 돕겠다. 이들에게 책 『신이 인간과 함께한 시절』,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톰, 아주 작은 아이 톰』을 권한다.

▶쥐띠= 필요 이상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는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 손재가 있든가 망신이 염려된다. 먼길 출타하게 된다. 일처리 철저히 하고 동업은 힘을 얻을 수다. 2, 8, 10월생 길. 늦은 귀가는 삼가. 

▶소띠= 비교적 진행하는 일이 순조롭다고 생각되지만 보이지 않게 조금씩 수입이 줄어들 수. 거래처에 물건을 줄 때는 선택을 해서 주어야만 훗날 손해가 없겠다. 애정에 금이 가 별거수 있으니 조심하라. 

▶범띠= 단비가 알맞게 내려 초목이 성장하는 격. 계획했던 일 북, 남쪽에서 여성 동업자를 만난다면 성취할 운이다. 사소한 문제로 애정에 금이 갈 일이 있으니 언행을 조심할 것. 함께 사는 자를 하늘처럼 대하라.

▶토끼띠=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경거망동하다가 남에게 해를 끼칠 염려 있다.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고 근신함이 좋을 듯. 동, 북쪽은 삼가고 노란색은 자신감을 없애는 격이니 주의할 것. 애정은 혼자서만 애태우는 격.

* 토끼띠에게 추천하는 책 - 『신이 인간과 함께한 시절』

“신의 이야기로 인간 본성의 비밀을 파헤치다”
제우스의 연애 행각에 정인들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최고의 미녀 신 아프로디테도 프시케의 미모 앞에서 질투에 눈이 멀며, 선량한 농경의 신 데메테르도 자신이 아끼는 나무를 밀어버린 자에게 복수심이 불타오른다. 인간 세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갈등, 탐욕, 복수, 계략, 이기심, 이중성, 교만 등을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신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책은 20년간 이어져 온 대학 인기 강의를 엮은 내용으로, 신과 관련된 방대한 자료를 인용해 미묘한 관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며,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를 통해 해석한 내포된 인간 본성의 비밀과 문화적 의의를 알아보자. 

▶용띠= 목마른 자가 샘물을 만나는 격으로 어려운 일을 앞두고 귀인을 만나 목적 달성할 운이다. 애정에서 감정을 앞세우면 몸고생 마음고생 하겠으니 참는 것이 상책이다. 1, 4, 11월생 채무에 시달린다. 동, 남쪽 먼저 해결하라. 

▶뱀띠= 오전과 오후가 상반될 운으로 비록 재물을 얻는다 해도 손재가 염려되니 주위 단속을 철저히 해야겠다. 애정운은 순탄하겠으나 연한 화장이나 의상으로 변모한다면 더욱 좋다. 남쪽 사람 만날 수. 좋은 인연이 되겠다. 

▶말띠= 부정 없는 바른 행위로 믿음이 따르니 직장과 사업에서 호황을 누릴 수다.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려는 무리한 상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미혼자는 혼사가 늦어져 걱정. 남쪽의 혼사 말은 성취될 듯. 

▶양띠= 자존심을 굽힐 필요가 있겠다. 요행만으로는 승기를 잡을 수가 없다. 목마른 자가 샘물을 판다는 말과 같이 자신이 먼저 접근하는 것이 현명하겠다. 이왕 시작한 일이라면 끝까지 밀고 나가라. 지금은 진퇴양난 격.

* 용띠에게 추천하는 책 -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우리의 일상은 알면 알수록 자연과 연결돼 있다”
땅, 하늘, 식물, 동물이 제각기 자신의 특성을 드러내면 산책자는 그에 담긴 정보를 찾아낼 수 있다. 나무뿌리의 곡선이 나침반 역할을 하거나, 바위의 색깔이 야간 산책을 하기 가장 좋은 시간을 알려주기도 한다. 알면 알수록 자연과 연결된 우리의 일상이 과학적이며 다채롭게 느껴지고, 이름 없는 것들의 연결 관계를 헤아리는 즐거움을 맛볼 수도 있다. 저자는 이러한 자연의 통찰력을 얻기 위해,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제도에 있는 부족 ‘다약 족’과 특별한 도보 여행을 떠났다. 책에는 오직 자연 속 단서에만 의존해서 살아가는 다약 족의 지혜와 한결같지 않은 우림 생활 이야기가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원숭이띠= 겸손한 마음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면 곳곳에서 귀인이 나타나 돕는 운세다. 실력을 다해서 기회를 포착할 때. ㅅ, ㅊ, ㅂ성씨는 북, 동쪽이 길하며 하는 일이 안 되면 검정색은 절대 삼가는게 좋다. 

▶닭띠= 공인이라면 재능과 능력을 인정받아 인기를 한껏 누리겠다. 자기관리 철저히 하고 경거망동은 절대 금물. 애정운은 벙어리 냉가슴 앓는 격으로 남자는 뜬소문에 신경 쓰인다. 확장 계획 추진 길하나 욕심은 삼가. 

▶개띠= 필요 이상으로 불만을 발산하면 신상에 해가 있겠으니 현재 위치에서 충실하는게 득이 된다. 줄 것도 많으나 받을 것 못 받아 답답할 수. 자칫 잘못되면 송사수 크다. 사업은 하면 된다. 망설일 때가 아니다. 

▶돼지띠= 실력은 없는데 힘이 있는 자가 판을 치니 사업하는 사람은 내분에 시달리겠다. 명예보다는 내실을 기할 것. 구두로 약속한 것에서도 시비가 생길 운이니 ㅅ, ㅇ, ㅂ성씨는 각별히 조심하고 문서관리도 확실히 할 것. 사랑해도 한 번쯤은 의심 요.

* 원숭이띠에게 추천하는 책 - 『톰, 아주 작은 아이 톰』

“우리에게 가족은 무엇인지 겸손하게 생각해보자”
각자 결핍된 면이 있는 등장인물들은 소외와 외로움을 견디며 살아간다. 어린 나이에 싱글맘이 되고, 아름다운 외모 탓에 진심 어린 관계를 맺기 어려운 조스, 남몰래 시인을 꿈꾸는 사미는 어릴 적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는 바람에 인생을 그르치고 만다. 고령으로 인해 단순한 생활도 어려운 마들렌 할머니는 밭에서 쓰러져도 구해줄 사람 하나 없다. 하지만 그들 모두 톰 덕분에 살아갈 용기를 얻는다. 불행을 극복하는 개인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가족은 무엇인지, 이웃은 무엇인지, 싱글맘, 청소년 출산,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 윤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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