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한국여행사협회(KOSTA, 회장 이운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광진 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18회 한국 소극장 오페라축제 ‘돈 파스콸레’를 100여 명의 협회 회원들이 단체 관람했다고 밝혔다.
가을을 맞아 여행협의 결속을 다지며 문화공연을 통해 여유로움을 갖고자 마련한 자리에서 이운재 회장은 “KOSTA는 앞으로도 회원사들과 함께 문화 예술공연을 관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원사가 1천여개에 이르는 한국여행사협회는 최근 중국 여행업 감소, 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술공연 협찬을 통해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10월에는 관광인재 육성 방침에 따라 서울관광고등학교에서 고교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여행사협회는 특히 공공기관 및 자치단체와 여행업 협약·제휴를 통해 중국 시장 편중에서 탈피, 미주·유럽·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 국가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운재 회장은 “CRM 비즈니스를 통한 통합 고객 마케팅, 항공권 발권의 통합화, 회원사 매출확대, 회원의 권익 증대, 통합 공동마케팅 상품기획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도 문화관광 사업을 장려하고 있고 세계 각국도 문화·관광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위기가 기회라 생각하고 혁신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 윤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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