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추석맞이 공연·문화 이벤트 ‘풍성’
세종문화회관, 추석맞이 공연·문화 이벤트 ‘풍성’
  • 정연심 기자
  • 승인 2017.09.2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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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추석 연휴 동안 서울 곳곳에서 특별행사가 열린다.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기념한 공연예술 뿐 아니라 무료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돼 방문객을 반길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대표 이승엽)은 추석 연휴 동안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추석을 맞아 공연 티켓을 할인 판매하고, 한복을 입고 가면 가격을 내려주는 이벤트도 연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 광화문 대극장에서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푸치니의 3대 걸작 오페라 중 하나인 ‘라보엠’을 공연한다.

10월 7일 세종M씨어터에서는 전설적 포크가수 한영애의 공연을 준비했다. 이날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정원에서는 세종예술시장 소소가 열리며,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참여팀들의 무료 재즈 공연도 펼쳐진다.

‘그림의 마술사-에셔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세종 미술관과 다양한 역사체험이 가능한 세종·충무공이야기도 연휴 동안 쉬지 않고 운영된다.

북악산 자락에 위치한 삼청각에서는 국악앙상블 ‘어나더 드림’의 연주를 듣고 특선한식을 맛보는 런치콘서트 ‘자미(滋味)’와 디너콘서트 ‘진찬(珍饌)’을 준비했다. 자미는 10월 5일과 6일 12시에 열리며, 한복을 입고 가면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진찬 공연은 10월 4일과 5일 오후 5시에 개최돼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를 제공할 예정.

9월 30일에는 가야금연주자 박경소가 창덕궁 맞은 편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미래의 명곡’을 공연한다. 추석 당일인 10월 4일에는 소리그룹 절대가인의 공연과 송편 빚기 등으로 구성된 체험행사 ‘추석 놀:음’을 운영한다. 

서울 번동 꿈의숲아트센터는 오는 9월 30일 꿈의숲 내 자리 잡은 고택 창녕위궁재사에서 서울비르투오지의 무료 공연 ‘숲 속 앙상블’을 연다. 10월 6일에는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과 장서윤이 펼치는 ‘아는 노래뎐’ 공연을 개최한다. 한복 할인을 받으면 반값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꿈의숲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는 반려 동물과 함께 볼 수 있는 전시회 ‘반짝’을 마련했다.

추석에 할인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는 공연도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 동안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이름을 알린 성악가 테너 박지민의 공연 ‘클래식 제너레이션-박지민의 유머&휴머니티’를 40% 낮춘 가격에 판매한다. 또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공연하는 서울시오페라단의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 R석 티켓과 힐튼 호텔 뷔페권 패키지를 추석 연휴 동안만 10세트 할인 판매한다. / 정연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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